'참'에 해당되는 글 61건

  1. 2015.08.29 집파스타 (6)
  2. 2013.04.26 길따라 맛따라 (부제: 팥순이의 군것질) (24)
  3. 2013.02.22 Baking Time - Kouign Amann (22)
  4. 2013.01.24 도시락 (24)
  5. 2012.12.23 Baking Time - Cream Cheese Walnut Cookies (10)
  6. 2012.08.31 Cupping - Coffee Tasting @ Blue Bottle (20)
  7. 2012.08.21 Baking Time - Fig Tart (30)
  8. 2012.06.05 여행은 밥힘 - 일본 편 (2012年 4月) (24)
  9. 2012.05.22 It's stone fruit season! (22)
  10. 2012.03.29 Cheese Bar & Cafe in Chicago (16)

집파스타

2015.08.29 23:51 from




지난 달 샌프란시스코의 친구가 잠깐 서울을 방문하였다. 

그녀는 친절하게도 나에게 필요한 것이 있는 지 물어보았고 난 서슴치 않고 페코리노 치~즈~ 하고 과일 잼~ 을 외쳤다. 

그리고 받아 본 그녀의 선물 꾸러미엔 내가 좋아하는 Blue Bottle 커피와 Cowgirl CreameryMt.Tam치즈, 그리고 그녀가 좋아하는 필즈 커피가 덤으로 들어 있었다. 눈물나게 고마운 그녀의 마음 씀씀이. ㅠㅠ 

내가 애정하는 페코리노 로마노 치즈는 양젖으로 만드는데 한국에선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다. 파스타에 뿌려 먹으면 정말 맛있는 치즈라 간만에 집에서 만들어 먹은 파스타.






Spaghetti aglio e olio 하고 탄자니아에 사는 지인이 직접 공수해다 준 킬리만자로 라거를 함께. 

올리브 유, 마늘, 소금, 마른빨간 고추, 파슬리 그리고 페코리노 치즈가 재료의 전부.






샌프란시스코의 Acme Bread에서 먹던 것을 떠올리며 만든 샌드위치와 지난 번 만들어 놓은 레몬청에 탄산수를 섞어 만든 홈메이드 레모네이드. 샌드위치는 치아바타 빵에 선물받은 무화과 잼을 바르고 Mt.Tam치즈를 올리고 샐러드 용 야채를 얹고 약간의 후추로 간을 했다. 브리치즈에다 과일잼 대신 사과를 얇게 썰어 넣어도 맛있다.







토마토 소스는 간단하게 캔토마토와 마늘, 양파, 한국에선 비싼 양송이 대신 표고버섯 그리고 바질을 넣어 만들었다. 거기에 하우스 레드와인을 곁들여서. 남은 소스는 유리병에 넣어 냉장보관하면 일주일동안 오케이.



친구 덕분에 맛있는 집파스타로 행복한 식사시간을~  Thank you, Miss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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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쌍계사 앞 장터길에서 사먹은 구운(기름없는) 호떡. 너무 기름진 것은 부담스러운데 바삭바삭 담백한 것이 아주 좋았다.




2. 일년만에 하는 엄마와의 데이트. 조조로 '7번방의 선물'을 보고나서 퉁퉁부은 얼굴로 인사동 골목에서 찾은 쌈밥 집. 창밖으로 싸리눈이 내렸다. 


인사동 쌈밥집 (구 북치구 장구치구)

종로구 인사동 2번지




3. 비바람에 싸리눈까지 내리는 악천후(?)에 삼청동까지의 산책은 포기. 대신 들른 인사동 한 찻집의 단팥죽. 그냥 '둘째로 잘하는 집'으로 갈껄... 하는 후회가 살짝 들었지만 추운 몸은 녹일수 있었다.




4. 늦게까지 점심을 안먹은게 생각나 들어간 중국집. 그날의 메뉴였던 고추삼선 간짜장은 호화반점, 팔선생이 생각 안 날 정도로 맛있었다. 아님 내가 넘 배고팠었나?


리밍

강남구 삼성동 153-5




5. 휴게소의 음식은 나에게 항상 로망이었는데 드디어 먹게된 버터감자. 먹다가 입천장을 데였다. ㅠㅠ




6. 시간이 기가막히게 맞아 떨어져 10분 정도 기다리다 산 이성당의 단팥빵. 최대한 살수 있는 한도량 7개를 샀더니 꽤 무겁다.


이성당

군산시 중앙로 1가 12-2




7. 군산의 짬뽕이 유명하다지만 매운것을 잘못먹기에 나의 선택은 팥칼국수. 맛있었지만 아침에 감자 먹다 데여서 먹는데 많은 애로사항이. ㅠㅠ


장터 팥칼국수

군산시 나운2동 516




8. 친구와 브런치~ 리코타 치즈 시금치 샐러드와 청포도 쥬스. 샐러드는 좋았지만 쥬스는 가격대비 꽝.


ABLE

강남구 신사동 547-6, 2F




9. 그냥 감으로 찍어 들어갔던 한 식당의 시래기 비빔밥. 각종 채소의 시래기가 어울리는 깔끔한 맛. 담번엔 만두를 먹어볼테다. 


소격동 37번지

종로구 삼청로2길 29-1




10. 백화점 지하에서 줄을 서서 사먹기에 달달한 것의 유혹을 참지 못하고 하나 사본 슈니발렌. 이름도 어렵고 맛은 더더욱 이해가 안 되었던. 차라리 소라과자가 훨 나을것 같다는... 




11. 잠시 잊고 있었던 어린시절 좋아하던 밀크빙수. 둘이 나누어 먹으려 하나 시켰다 나 혼자서 폭풍흡입. ^^;;


밀탑

현대백화점 본점 및 각 지점 식당가




12. 부암동의 유명하다는 후라이드  치킨집. 과연 한국의 치킨은 최고! 옛날 약속을 잊지 않고 기억해주다니...  ^^


계열사 (구 치어스)

종로구 부암동 258-3




13. 빈대떡엔 역시 막걸리. 여담이지만 대구지방에선 빈대떡이 귀하고 정구지 지짐(부추전)이 제사상에 오른다는걸 이날 첨 알았다. 정구지란 사투리도... 양파 간장은 나도 만들어 보리라!


순희네 빈대떡

종로구 종로5가 138-9 (광장시장 내)




14. 광장시장 먹자골목의 풀때기 비빔밥. 채식주의자들이 너무나 좋아할 건강식. 




15. 튀긴 소보로빵 안엔 팥이 들어있다. 으흐흐 ~~~ ^^


성심당

대전시 중구 은행동 145




16. 아줌마, 아저씨가 교대로 열심히 만드시던 집앞 붕어빵집. 오며 가며 가끔씩 사먹었던... 하나를 덤으로 주실때도 있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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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king Time - Kouign Amann

2013.02.22 15:04 from



Kouign Amann from Starter Bakery




요즘 버닝하고 있는 페이스트리, 쿠인아망!

프랑스의 브르타뉴가 고향인 짭조름하면서도 겉엔 설탕이 녹아있어 달콤하고 바삭바삭한 쿠인아망은 중독성이 아주 강하다.

샌프란에서 조금씩 인기가 높아가고 있는 이 페이스트리를 직접 만들어 보고 싶어 찾아 낸 베이킹 클라스!

만드는 과정이 궁금하면 밑에 레시피를~ ㅎㅎ




Recipe





샌프란 지역에서 쿠인아망을 맛보고 싶다면...



Starter Bakery

1552 Beach Street, Suite R

Oakland, California



La Boulange

2325 Pine Street

San Francisco, California



B. Patisserie

2821 California Street

San Francisco, Califor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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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2013.01.24 16:31 from


작년에 잠깐 시도했던 점심 도시락 싸기를 다시 시작 하였다.

사실 매일 도시락 싼다는게 쉬운 일은 아니기에 지난 일요일 하루를 5일치 반찬 만들기로 보냈다. 

그 결과물.






단호박 샐러드, 멸치 볶음, 꽈리고추조림, 어묵볶음 그리고 두부조림.

물론 내가 좋아하는 반찬들로만. ㅎㅎ

겨우 다섯가지 만드는데 반나절이 걸리는 바람에 우엉조림과 콩자반은 다음기회에...






소박한 점심이지만 정성이 들어간 음식이라 맛있다.


이웃분들 점심메뉴는 무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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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Holiday Cookies




작년과 마찬가지로 지인들에게 나누어 줄 홀리데이 쿠키를 구었다.

올핸 쿠키 메뉴에 한가지가 더 추가되었는데 박스의 오른쪽 밑에 있는 크림치즈 월넛쿠키.

예상밖으로 반응들이 좋아 내년에도 만들것 같은 예감. ^^



2012년 하반기를 정신 없이 보내고 나니 어느새 연말이다.

이웃분들 모두 Happy Holidays~ 









See Reci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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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한 4-5년 전만 해도 커피라는 음료를 그닥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다.

이따금씩  외식 후 에스프레소 한잔  마시는 게 다였는데 이런 내가 커피를 즐기게 된 계기는 아마도 Blue Bottle이 아니었을까.

회사 근처에 그들의 Cafe가 생기면서 맛 보게 된 드립 커피의 매력에 점점 빠져 버리게 된것.



 






17세기에 문을 연 비엔나의 첫번째 커피 하우스인 The Blue Bottle에서 이름을 따왔다는 Blue Bottle Coffee.

커피를 무쟈게 좋아하는 전직 클라리넷 연주자가 2002년 오클랜드에서 직접 커피를 볶으면서 시작하였다.

친구집의 차고에서 커피를 팔다가 지금은 뉴욕의 브룩클린에도 로스터리를 열 만큼 유명해진 Blue Bottle.

오클랜드에 있는 그들의 커피 볶는 공장에서 커피 테이스팅 (Cupping) 을 할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바로 가보기로 결심.

 






 


어느 일요일 오후 찾아간 로스터리의 Cupping room 에서는 바리스타가 열심히 cupping 준비를 하고 있었다.

Blue Bottle의 커피 콩 중 여섯종류 정도가 나와 있었고 커피가루가 담긴 컵 앞에는 각각의 이름과 커피의 생산지역이 적혀있었다.


자, 드디어 해보는 생전 처음의 커피 테이스팅! ㅎㅎ

뜨거운 물을 붓고 커피가루가 가라앉으면 만들어진 커피의 향을 맡은 후 숟가락으로 떠먹으면서 입에서 굴리듯이 맛본다.

이때 큰 소리를 내면서 마치 국수를 후루룩 먹는것 같이 커피를 들이 마시는것이 포인트. 

맛 본 후에는 어떤 향과 맛이었는지 서로 얘기를 나누는데 초코렛향, 과일향, 꽃향, 스모키, 신맛, 단맛, 쓴맛 등등의 단어들이 오고간다.

흡사 와인을 표현하는 것과 같이.


아주 색다른 경험이었던 커피 테이스팅의 결론은... 

내가 와인을 잘 모르면서 내입맛대로 와인을 즐겨마시는 것처럼  커피도 내 입맛에 맞는것이 바로 맛있는 커피! ㅋㅋ


 

 




 

매주 화요일과 일요일 오후 두시에 오클랜드의 블루바틀에 가면 공짜로 커피 테이스팅을 즐길수 있다. ^^






Blue Bottle Coffee Roastery

300 Webster Street

Oakland, Califor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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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king Time - Fig Tart

2012.08.21 15:51 from





늦여름에 젤로 기다려지는 제철 과일은 바로 무화과 (無花果). ^^

서남아시아,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인 무화과는 식이섬유, 철분, 칼슘, 칼륨등의 영양이 풍부한 과일이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파이등으로 구어 먹으면 단맛이 더 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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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 공항에는 이른 오후에 도착했지만 도쿄역에서 신칸센으로 갈아타고 시즈오카에 도착하고 보니 어둑어둑 늦은 저녁이 되었다.

원래 계획대로 였다면 도쿄역에서 유명하다는 에키벤[각주:1]을 사먹을 생각이었지만 바로 기차를 타게되는 바람에 그 계획은 무산.

대신 일본 서민음식의 대표, 라면과 교자로 시즈오카에서의 첫 저녁을. ㅎㅎ





시즈오카에 있는 Blue Water라는 카페에서 먹은 점심. 깔끔한 맛의 피자와...





진한 맛의 오므라이스. 아~ 이 오므라이스는 정말 맛있었다....





바다에 접해있는 카마쿠라의 지역특성에 걸맞는 시라수(어린멸치)가 얹어진 파스타.





코마치 거리에서 디저트로 녹차맛과 자색고구마맛의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골랐다. 이 아이스크림의 이름은 아지사이!

카마쿠라의 수국을 참 좋아하는데 4월은 아직 철이 아니라 아쉬웠지만 아이스크림에 꽃이름을 붙인 그들의 센스덕에 맛으로 대신 볼수 있었다. ^^





정말 오랫만에 다시 가본 요코하마의 차이나타운에서 먹은 저녁.





계절 한정 판매를 좋아하는 일본사람들 답게 붕어빵도 계절상품이 있었다. 사쿠라모찌[각주:2]가 들어간 타이야키.

친구가 꼬리부분을, 난 머리부분을 차지. ㅎㅎ 이노카시라 공원 근처에서.





지유가오카의 한 이자카야. 

입구에 대파가 놓여있고 노렌에도 파그림이... 파 전문 요리점이었다.

무쟈게 좋아하는 카시스우롱[각주:3] 칵테일과 함께 각종 파요리를. ㅎㅎ





유부, 멸치 샐러드 위엔 파가 듬뿍, 고기요리 소스에도 파, 튀김에도... 파가 있었다. 





이번엔 못 먹고 올 줄 알았던 코나야의 카레 우동.

다행이도 도쿄에서의 마지막 날 모리미술관에서 전시회를 보고 바로 근처에 코나야가 있는 걸 발견!

점심 정식으로 튀김덮밥과 함께 좋아하는 카레우동을 먹을수 있었다. ㅎㅎ



아~ 이 먹는 즐거움땜에 나는 여행을 하는지도...







  1. 기차역에서 파는 도시락. '축소지향의 일본인'에서 이어령씨는 도시락이란 밥상을 아주 작은 상자 모양으로 축소시킨 것이며 그 기원이 16세기 아즈치, 모모야마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갈수 있는 일본의 축소문화를 대표하는 음식이라 했다. [본문으로]
  2. 소금에 절인 벚나무잎으로 싸서 쪄낸 분홍빛 찰쌀떡. 벚꽃계절에 볼수 있는데 특히 3월 3일 인형의 축제날 (Girl's Day)에 먹는 음식. [본문으로]
  3. Creme de Cassis라는 카시스 술에 우롱차를 섞은 칵테일.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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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stone fruit season!

2012.05.22 15:33 from


이맘 때쯤이면 Farmer's Market 가는 즐거움이 두배로 늘어나는데  좋아하는 Stone Fruits의 계절이 시작했기 때문. ^^




Stone Fruit (핵과) 이란 크고 단단한 씨가 안에 들어있는 복숭아, 자두, 살구, 체리등을 말한다.





배고플때 장을 보면 살림이 거덜날수 있으니 일단은 허기진 배를 달래준다. Namu라고 하는 Food Stand에서 사먹은 오므라이스.





체리, 복숭아와 살구들. 

한입 베어물면 단물이 듬뿍나오는 한국의 백도같은 맛은 아니지만 새콤 달콤한 미국의 복숭아들도  참 맛있다.





요즘 나오는 딸기들도 무척 달다. 

캘리포니아 州 의 농산물(낙농, 와인 포함) 생산량이 세계 5위란다.





라벤더와 각종 허브들.





보라색 아스파라거스, 루밥, 아티초크. 그리고 너무 싱싱해 보이는 양파들.

보통의 것보다 보라색의 아스파라거스가 더 달단다.





이쁜 꽃들도 나와있다. 루팡, 목단, 스위트 피, 양귀비.

향이 좋은 목단과 스위트 피는 참 좋아하는 꽃.





조그만 병에 담긴 김치를 무려 10불에 팔고 있다. 지금부터 부지런히 연습해서 김치사업이나 해볼까나? ㅋㅋ

보통 이곳의 수퍼마켓에선 보기 힘든 메추리 알까지. 10개짜리 한판을 구입.





이리저리 둘러보고 장을 보다 보면 간식 생각이 난다. 새로 생긴 엠파냐다 가게에서 버섯들어간 걸로. 맛있당~~~





마지막으로 간디 할아버지랑 인사하고 나면 나의 장보기는 끝!  ^^






Ferry Plaza Farmer's Market

One Ferry Building, San Francisco, California


Tuesday: 10 am - 2 pm

Thursday: 10 am - 2 pm

Saturday: 8 am - 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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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se Bar & Cafe in Chicago

2012.03.29 16:18 from

새벽부터 고생해서 시카고에 도착한데다 하루종일 제대로 먹질 못해서 배꼽시계가 알람을 울리는 시점에 우연히 눈에 띄는 곳을 발견.
벽돌건물에 분위기가 좋아보여서 들어갔는데 와인바 겸 타파스 레스토랑이었다.
타파스는 스페인 음식의 한 종류인데 전채요리의 양 정도가 작은접시에 나오기에 여러음식들을 시켜 술과 함께 먹기 딱 좋다.
하지만 특이하게도 이곳엔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본 적 없는 치즈만 취급하는 바가 레스토랑 안에 따로 있었다.
당연 그곳에 자리잡고 앉아 와인과 모듬치즈를 시킨다. ㅎㅎ



스시바에는 생선들이 나란히 진열되어 있는것 처럼 치즈바에는 각종 치즈가 나란히 있다.
마음씨 좋게 생긴 치즈 소믈리에가 치즈에 대해 설명을 해준다. 


여기서 잠깐!





주문을 받더니 진지한 표정으로 정성스레 준비하는 A씨. (이름이 기억 안난다 ^^;)

와인바 답게 많은 와인들이 있었는데 프랑스 와인을 한잔 시켜 마시면서 나의 주특기인 로컬들에게 정보 캐내기를 시작한다. ㅋㅋ

알고보니 A씨는 이탈리아에서 몇년 살다 다시 미국으로 돌아온지 얼마 안되었는데 커피에 대한 이야기를 하니 눈이 반짝반짝 해진다.

그리고는 맛있는 커피집을 추천해 주었다. ㅎㅎ




주문한 5종류의 치즈.

마일드한 젤 오른쪽 치즈부터 징한 젤 왼쪽의 치즈 순으로 먹으란다.

정확히는 기억 안나지만 소, 염소, 버팔로의 치즈로 스페인, 이탈리아, 버몬트, 위스콘신 등지에서 생산된 치즈들이었다.

빵에 치즈와 같이 페어링하여 나온 잼/쳐트니 를 발라 먹으니...

와~ 느무 맛있다. ^^

시카고에서 와인과 치즈를 즐기기엔 아주 좋은곳!

(참고로 타파스 요리들은 보통 이었다. 워낙 샌프란에 맛있는 타파스 레스토랑이 많은지라... ^^;)





그리하여 다음날 오후 추천받은 커피집을 찾아갔다. ㅎㅎ

시카고 다운타운에서는 좀 떨어진 Bucktown이란 동네에 있는데 직접 커피빈을 볶는곳이다.





샌프란의 커피집들은 솔직히 무척 힙한 곳들이 많은데 이 카페는 정말 동네주변에서 흔히 볼수있는 편한 분위기의 작은 카페.

하지만 친절한 스태프들과 맛있는 커피로 소문난 곳이라 그런지 어중간한 시간이었는데도 자리를 겨우 잡을수 있었다.





이 빠진 머그잔에 만들어준 라테. 하지만 진하면서도 고소한 커피의 맛은 아주 훌륭했다.

추천해준 A씨에게 감사하며...

시카고에서 맛있는 커피한잔이 땡긴다면 Ipsento로! ^^




Vera

1023 W. Lake St.

Chicago, Illinois



Ipsento

2035 N. Western Ave. (@ Mclean Ave.)

Chicago, Illino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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