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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사진 모음 - 꽃 정신줄을 놓고 있었더니 어느새 휴대폰 앨범에 저장된 사진이 1000장을 훌쩍 넘어버렸다. 간편하다는 이유로 마구마구 찍어댄 결과. ^^; 정리를 안할래야 안할수 없는 상황이 와버렸다. 역시 풍경사진, 음식사진이 젤 많고 그에 못지 않게 꽃사진들도 꽤 된다. 사진을 꾸욱 누르면 쬐금 더 크게 볼수 있음. 뭔가 식물도감스러운 꽃사진 모음. ^^ 1. Clematis 2. 다알리아 3. Birch 꽃가게 4. 벚꽃 5. 아이리스 6. 장미 7. 벚꽃 8. 이름모를 선인장 꽃 9. Ranunculus 10. 장미 11. 茶花 - 다도실의 꽃. 이름 모름. 月見草, 달맞이 꽃 12. 이름 모름 - 금낭화 사촌이 아닐까? Fuchsia 13. 다알리아 14. 양귀비 15. 해바라기 16. 등나무꽃 17. Clema.. 더보기
화초 키우기 길가에 피어있는 걸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할정도로 수국을 무지 좋아하는데 그날도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수국을 보고는 잠시 멈추어 서서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다 발밑에 얼마전 꺽인듯한 잎이달린 작은 가지가 떨어져 있는걸 발견. 탐스러운 꽃 못지않게 넓직넓직하니 시원스러운 수국의 잎사귀도 좋아하는지라 집으로 갖고 와 유리병에 꽂아 두었다. 그런데 이게 왠일! 며칠이 지나자 가지끝에서 뿌리가 나기 시작하는 것이다. 날이갈수록 뿌리는 많아지고... 그래서 화분에 옮겨 심어 놓았더니 한 한달쯤 지나자 이쁜 꽃을 피운다. Lace Cap Hydrangea 그냥 지나쳤음 아마 시들어 버렸겠지만 이렇게 새 보금자리에서 건강하게 자라 꽃까지 피워주니 너무 대견하다. 이건 꼭 무슨 자식 키우는 것 같은 심정... ^^ . .. 더보기
afghans for Afghans 지난번 다녀온 봉사활동이 집짓는 일이었는데 막상 갔더니 집은 다 지어져 있었고 우리에게 배당된일은 마당을 만드는 일이었다. 때마침 오기시작하는 비를 하루종일 맞으며 그야말로 삽질만 하다왔는데... 측은했던지 한시간 일찍 끝내주는 주최측. ^^; 뭔가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기분은 무척 좋았지만 다음날 하루종일 몸져누워 있어야만 했다. ㅠㅠ 그후로 노동하고는 거리가 좀 멀고, 뭔가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로 봉사를 할수 없을까 하고 찾아보던중 발견한 사이트! afghans for Afghans 담요, 모자, 장갑, 스웨터등 손뜨개로 만든것들을 아프가니스탄의 필요한사람들에게 보내주는 단체다. 이번달 캠페인은 바로 양말. 아이들부터 여자어른들이 신을 양말을 모으고 있다. 요즘 일이 바빠 틈틈이 짜.. 더보기
간만에... 오랫만이야, 나의 아지트! Happy Bastille Day! ^^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Bye for now... 행복했던 지난 한달이었다. 비록 새벽잠을 설쳐가며 경기를 봐야했지만 (보통 취침시간이 2시인 나로서는 4시반 경기를 보기위해 일찍자려고 많은 노력을 해야했다) 이번 월드컵이 특별했던건, 대한민국이 목표로 삼았던 16강에 올랐던 것과 북한의 참가, 살고있는 나라인 미국의 선전,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스페인의 우승 까지... 너무 기분좋았던 한달이었다. ^^ 박지성 선수가 그리스전에 골을 넣고 환호하는 사진을 한달동안 월페이퍼로 사용하고 있었고, 이번 월드컵은 나름 공부도 열심히 했는데, 모든 참가국가의 선수들 프로필이 담긴 축구 잡지를 사다 매 경기전에 예습을 하였다. 위의 잡지에 나와있는 한국 선수들과 스페인 선수들의 신상명세서 Unioin Square에 있는 Nike Town 매장내부에는 한국팀 저지와.. 더보기
I X 9 = ? a vintage store on Haight ? = :D 더보기
a Soccer Fan Candlestick Park, San Francisco - August, 2009 작년 FC Barcelona 와 Guadalajara Chivas 와의 친선게임에서 본 한 소년 팬. 그때 저 소년의 마음이 지금의 내 마음과 같지 않을까? 월드컵에서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Let's go, Korea! 더보기
달팽이를 구출하다! 오늘 길을가다 우연히 발견한 달팽이. 어렸을적 집정원에서 보고는 처음이 아닌가 싶다. 너무 반가워 쭈구리고 앉아 가만히 한참을 쳐다보았다. 하지만 속도가 너무 느려 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얼마 가지를 못한다. 혹시 길가던 사람이 못보고 밟을까 싶어 길가로 옯겨 주었다. 제목을 거창하게 달았지만... 어쨌든 이렇게 달팽이 구출 작전 끝! ^^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새식구 Sweetheart Hoya 꽃집을 지나다 보고는 너무 이뻐서 바로 집으로 데려왔다. 하트 모양의 잎. 선인장 인줄 알았는데 태국이 원산지인 열대지방의 덩굴식물이란다. 아주 이쁜 꽃을 피우고 어떤종은 쵸코렛 향이 난다고. 꽃은 천천히 피워도 좋으니 그저 튼튼하게만 자라다오. ^^ (꽃이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한 분들은 이곳을 클릭!) 더보기
UEFA Champions League Final 역시 축구는 여럿이 봐야 제맛. 특히 게임하는 팀의 자국민들이 모여서 보는 곳은 경기도 관중구경도 재밌다. ^^ 인터밀란 과 바이에른 뮌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당연히 샌프란시스코의 Little Italy 인 North Beach 에서 경기 관람을 하기로 하고 부지런히 갔지만... 가끔 가는 조그만 카페는 이미 응원하는 사람들로 꽉차 있었다. 남녀노소, 이탈리안,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피자를 먹으며 페로니를 마시며 한마음으로 응원을 한다. (내가 보기에 뮌휀을 응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우승은 인터밀란으로 돌아가고 한쪽에선 샴페인을 터트리며 축제분위기. 너무나 좋아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는 나도 기뻐진다. 이제 월드컵이 얼마 안 남았다. 벌써부터 너무나 설레인다. 우리 한국팀의 선전을 기원.. 더보기
Taking a stroll 오늘 저녁 산책중 찍은 사진들... 금문교 너머로 지는 노을은 언제봐도 아름답다. 여전히 매서운 바람.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이곳은 지금... 분홍장미 - 꽃말: 사랑스러운 당신 비오는 수요일. 집에 오는 길에 장미를 사왔다. 분홍색으로... 비는 사람을 참 센티멘탈하게 해준다. 보통때는 잊고 지냈던것들이 생각나는 걸 보면. 그러다 갑자기, 올해는 비가 유난히 많이 왔으니 요세미티 공원의 폭포수가 볼만하겠다... 라는 삼천포로 빠지는 나의 몽상.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