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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여행

2014년을 보내며 왜였을까? 블로그도 잠시 접고.머리속이 너무 복잡해서 틈날때마다 어디론가 훌쩍 떠나곤 했다. 뭔가 뒤죽박죽이었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지향하는 삶에 조금 더 다가갈수 있는 그런 한해가 되었음 한다. 이웃분들도 슬픈뉴스가 많았던 2014년을 보내시기 힘드셨으리라... 2015년엔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더보기
2013년을 보내며 태평양의 파도를 보면서 첫날을 시작했던 2013년 화려한 불꽃이 아닌 은은하게 퍼지는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며 마지막날을 보냈다.큰 변화가 있었던 해 였던 만큼 多事多難 하였고 그로인해 심신이 지쳐있었지만아주 가끔씩 업데이트 되는 블로그에 잊지 않고 찾아와 주신 이웃분들께 너무나 감사드린다.댓글 하나하나에 정말 많은 위로를 받았던...바뀐 환경으로 잠잘 시간도 모자랄 만큼 많이 바쁜 탓에 올해엔 얼마나 많은 포스팅을 할수 있을지, 또 얼마나 자주 방문을 할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비밀여행으로 만난 소중한 인연이 계속 되길 바라며... 더보기
2012년을 보내며 2012년의 열두달을 대표하는 각각의 사진들을 고르며 한해를 정리해보았다.지난해 보다는 더 많은 곳을 보고 많은 것을 배우고 많은 추억들을 만들었지만 어째 정신적으로는 여유가 없었던...뭔가 아쉬움이 많이 남는 한해가 아니었나 싶다.내년 이맘때 쯤엔 매 순간순간을 소중하게, 지혜롭게 살면서 조금은 더 성숙한 사람이 되어있기를 바라며. 비밀여행의 이웃분들도 아름다운 한해가 되시길~ 더보기
그림자 놀이 II Craftsman and Wolves, San Francisco - June, 2012 문득 옆을 돌아보니입구에서 들어오는 오후 햇살이 지나가는 사람들에 의해 강렬했다가도 희미해지는 그림자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블로그를 시작한지 30개월 하고도 3주 정도가 지난 지금 300회 포스팅을 올리게 되었다.뚜렷한 주제도 없이 그냥 생각나는대로 넋두리를 늘어놓는 비밀여행에 와서 소중한 대화를 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더보기
2011년을 보내며 사진들을 올리면서 지난 한해를 돌아보니 사는곳에서 160마일의 반경에 벗어나는 여행을 딱 두번밖에 하지못했다. 하지만 이웃분들 블로그의 사진과 글을 통해 아시아, 북미, 남미, 유럽, 오세아니아, 저멀리 아프리카 대륙에 이르기까지... 같이 나눈 풍부하고 값진 이야기들로 나는 행복한 여행자로써의 한해를 보낼수 있었다. 2012년에도 여러분들의 멋진 여행에 동참할수 있길 바라며... 이웃분들, 그리고 이 비밀여행을 그냥 스쳐 지나가는 모든 분들 Happy New Year~ 더보기
2010년을 보내며 정확히 일년전 오늘, 난 비밀여행을 떠났었다. 지난 일년동안의 여정에서 너무나 좋은 이웃들을 만났고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그러는동안 배우고 생각하고... 자신을 성숙하게하는 그런 시간들이었다. 人生이라는 쉽지만은 않은 여행에서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끼면서 지혜로운 자가 되는것, 그러한 것들을 좋은사람들과 함께 하는것이 얼마나 기쁜일 인지를 알게해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더욱 풍부한 이야기들을 서로 나눌수있는 행복한 여행자가 되었으면 좋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