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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Jake Shimabukuro Concert Jake Shimabukuro - Let's Dance 시마부쿠로의 열혈한 팬인 친구와 함께 다녀 온 오늘밤의 콘서트. 그녀는 하와이에 갔을때 우연히 그의 공연을 본 후 팬이 되었다고 한다. Ukulele 라는 악기도 잘 모를 뿐더러 그에 대해서 아는 건 일본 영화 Hula Girls 의 주제곡을 만든 사람이라는 것과 요즘 상당히 잘나간다는 것 정도였는데 오늘 그의 공연을 본 후 나도 완전 팬이 되어 버렸다. ^^ 우크렐레 하면 떠오르는 곡이 진주조개잡이 인데 하와이 출신인 그도 4살때부터 어머니를 따라 하와이 음악을 연주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다 자라면서 다양한 음악을 접하게 된 그는 Jazz, Rock, Pop 등의 음악을 Ukulele 에 접목시킨다. 위 동영상의 곡도 플라멩고의 기타음악에 영감.. 더보기
Live Jazz in New Orleans Fritzel's European Jazz Pub 인데 이날은 Dixieland Jazz 음악을 공연하고 있었다. 나이 지긋하신 분이 무척 재밌게 연주하셔서 너무나 흥이 났다. 혹시 이날 처음 마셔본 Sazerac 이란 뉴올리언스 공식 칵테일 때문인가? Preservation Hall 정통 뉴올리언스 재즈를 공연하는 곳이다. 무대가 따로 없이 바로 앞에서 공연을 하기 때문에 같이 호흡할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 일찍가서 기다리지 않으면 뒤에서 서서 봐야하지만 음식, 음료등이 없어 오로지 음악에만 집중할수 있다. 이날은 Preservation Hall Jazz Band 의 공연. Snug Harbor 레스토랑 안쪽으로 따로 공연장이 있다.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 곳. 이틀밤 연속으로 갔었는데 둘쨋날 공연이 .. 더보기
거리의 악사들 in the French Quarter near Jackson Square on Royal Street in front of Cafe du Monde 작년 11월 뉴올리언스에서 만난 거리의 악사들. 가지각색의 사람들이 다양한 음악을 신나고 즐겁게 때론 구슬프게 연주 하고 있었다.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아픔은 아직도 그들의 마음에 남아 있겠지만 적어도 내가 보고 만난 사람들에게선 슬픔을 찾아 볼수가 없었다. 그들의 음악을 사랑하는, 낙천적인 성격, 친절한 마음이 이렇게 빨리 옛날 모습의 뉴올리언스로 돌아오게 만든 것이리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