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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유시인

주룩 주룩... 겨울이 시작되고 있다. 이 시대의 진정한 음유시인, 레너드 코언.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한 그는 가수로 데뷔하기 전 이미 소설과 시집을 출판한 작가였다. 매우 시적인 그의 가사들은 나지막하고 메마른 듯한 그의 목소리와 너무나 잘 어울려 특히 비오는 날 듣기 좋다. Famous Blue Raincoat 의 가사는 편지형식으로 쓰였는데 화자, 제인, 그리고 편지를 받는 사람의 삼각관계를 짐작해볼수 있는 내용. 노래를 듣고 있으면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과연 그 삼자는 누구일까하는 궁금증까지 일게 한다. 즐감 하시길. Famous Blue Raincoat by Leonard Cohen (1971) It's four in the morning, the end of December I'm w.. 더보기
Via Con Me - Paolo Conte 이탈리아의 재즈 아티스트 파울로 콘테는 가수, 피아노 연주가, 작곡가, 시인에 변호사이기 까지 하다. 그의 노래들은 영화의 삽입곡으로도 많이 사용되었는데, Via Con Me 는 2001년 독일영화 Mostly Martha (원제: Bella Martha)에 나온다. "가자,가자, 나와 함께 떠나자 이곳에 너를 붙잡아 둘것은 아무것도 없어 저 파란꽃들 조차도 떠나자, 떠나자, 저 회색시간 모든 네가 사랑한 음악, 사람들 조차도 It's wonderful.... 가자, 가자, 나와 함께 떠나자 어둠의 사랑으로 들어가자 세상을 위해 놓치지 마 모든 범위의 예술이 너와 사랑에 빠졌어 It's wonderful.... 가자, 가자, 나와 함께 떠나자 사람들로 가득찬 어둠의 사랑으로 들어가자 들어가서 따뜻한 목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