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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2010년을 보내며 정확히 일년전 오늘, 난 비밀여행을 떠났었다. 지난 일년동안의 여정에서 너무나 좋은 이웃들을 만났고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그러는동안 배우고 생각하고... 자신을 성숙하게하는 그런 시간들이었다. 人生이라는 쉽지만은 않은 여행에서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끼면서 지혜로운 자가 되는것, 그러한 것들을 좋은사람들과 함께 하는것이 얼마나 기쁜일 인지를 알게해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더욱 풍부한 이야기들을 서로 나눌수있는 행복한 여행자가 되었으면 좋겠다. 더보기
afghans for Afghans 지난번 다녀온 봉사활동이 집짓는 일이었는데 막상 갔더니 집은 다 지어져 있었고 우리에게 배당된일은 마당을 만드는 일이었다. 때마침 오기시작하는 비를 하루종일 맞으며 그야말로 삽질만 하다왔는데... 측은했던지 한시간 일찍 끝내주는 주최측. ^^; 뭔가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기분은 무척 좋았지만 다음날 하루종일 몸져누워 있어야만 했다. ㅠㅠ 그후로 노동하고는 거리가 좀 멀고, 뭔가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로 봉사를 할수 없을까 하고 찾아보던중 발견한 사이트! afghans for Afghans 담요, 모자, 장갑, 스웨터등 손뜨개로 만든것들을 아프가니스탄의 필요한사람들에게 보내주는 단체다. 이번달 캠페인은 바로 양말. 아이들부터 여자어른들이 신을 양말을 모으고 있다. 요즘 일이 바빠 틈틈이 짜.. 더보기
홀씨처럼... 민들레 - 꽃말: 행복 언제였던가... 민들레 홀씨처럼 바람에 어디론가 날아가고 싶을때가 있었다. 그렇게 날아가다 바람이 끝나는 곳이 내가 머무는 곳. 끝없는 자유, 미지의 세계, 새로운 희망... 그때는 그런 생각을 했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