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fghans for Afghans

편안한 오후 신정 아침엔 항상 끓여 먹는 떡국. 매년 같은 국물, 같은 고명을 올리는데 어째 올해의 것은 맛이 별루다. 요리 실력이 떨어진 것인지 입맛이 바뀐 것인지... 고기 국물보단 멸치 국물을 선호해서 항상 멸치로 떡국을 만들었는데 내년부턴 양지머리 사다 국물을 내봐야겠다. New Year's Resolution 올해의 많은 다짐 중 하나는 그동안 시작해 놓고 끝내지 못한 뜨개질 선물들을 완성하는것. 그리고 딱 한번 참여 했던 afghans for Afghans 프로그램. 올핸 틈틈히 만들어 더 많은 아프카니스탄의 아이들에게 양말, 모자등을 보내주고 싶다. 얼마만에 갖는 편안한 오후였던가. 일요일이 공휴일이면 월요일에 노는 미국의 휴일법 덕분에 그야말로 하루를 푸욱 쉬었다. 따끈한 블랙티 한잔, 검은깨고물의 인.. 더보기
afghans for Afghans 지난번 다녀온 봉사활동이 집짓는 일이었는데 막상 갔더니 집은 다 지어져 있었고 우리에게 배당된일은 마당을 만드는 일이었다. 때마침 오기시작하는 비를 하루종일 맞으며 그야말로 삽질만 하다왔는데... 측은했던지 한시간 일찍 끝내주는 주최측. ^^; 뭔가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기분은 무척 좋았지만 다음날 하루종일 몸져누워 있어야만 했다. ㅠㅠ 그후로 노동하고는 거리가 좀 멀고, 뭔가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로 봉사를 할수 없을까 하고 찾아보던중 발견한 사이트! afghans for Afghans 담요, 모자, 장갑, 스웨터등 손뜨개로 만든것들을 아프가니스탄의 필요한사람들에게 보내주는 단체다. 이번달 캠페인은 바로 양말. 아이들부터 여자어른들이 신을 양말을 모으고 있다. 요즘 일이 바빠 틈틈이 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