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시카고는 한번쯤 꼭 가봐야 하는 도시.
2년전 출장갔다 틈틈이 돌아다니며 찍었던 사진들이다.
호텔방에서 내다본 시카고 강
Michigan Avenue
4개월후 다시 갔을때 무스의 조각품은 다른 작품으로 바뀌어 있었다.
Trump International Hotel and Tower
그당시 한창 마무리 공사중이던 이 건물은 2009년도에 완공되었다.
미국의 유명 건축회사 SOM 의 작품.
Marina City by Bertrand Goldberg
60년대 지어진 주상복합건물.
아파트, 사무실, 은행, 호텔, 볼링장, 레스토랑, House of Blues 공연장 등이 들어서 있다.
Tribune Tower (오른쪽의 높은 빌딩)
neo-Gothic 스타일의 이 아름다운 빌딩은 1925년 완공되었다.
왼쪽의 시계탑 빌딩은 껌 으로 유명한 회사인 Wrigley Building. 역시 1920년대초에 지어졌다.
Jay Pritzker Pavilion
2004년 문을 연 밀레니엄 공원안에 있는 야외 공연장.
Frank Gehry 의 작품.
시카고 사람들의 건축사랑은 정말 대단해서 건축투어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잘 짜여져 있다.
Chicago Architecture Foundation 은 그중에 한곳.
수년전 난 그들 프로그램중 보트를 타고 미시간호에서 시작해 시카고강을 돌며 하는 보트투어와
전문 가이드와 다니는 워킹투어를 해봤는데 둘다 너무 좋았다.
시카고 방문시 그 도시만의 멋을 더 자세히 느끼고 싶다면 멋진 빌딩숲 사이를 걸어다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