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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성계

가을의 기억 기억의 날실과 씨실들이 교차하여 마치 추억의 담요로 짜여진 듯한... 나파의 가을은 나에게 너무나 특별하다 I want little sugar in my bowl (1967) by Nina Simone 독보적인 음색(Contralto)의 소유자 Nina Simone은 피아니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로 블루스, 가스펠, 재즈, 포크, 알앤비등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장르의 노래를 불렀다. 흑인민권운동가로도 활약했던 그녀의 노래는 한번 들으면 빠져나오기 힘든 마력이 있어 무한반복으로 듣게된다. 적어도 나에겐... 더보기
별이 빛나는 밤 지난 가을 Musée d’Orsay 에서 만난 ‘별이 빛나는 밤’. 뉴욕 MoMA에 있는 ‘별이 빛나는 밤’과 같은 제목의 다른 작품이다. 가스등의 반영과 북두칠성의 별빛이 은은하게 비추는 다소 靜的인 이 그림을 들여다 보고 있음 마음이 차분해 진다. 여행도 미술관도 갈 수 없는 요즘 지난 사진들로 아쉬움을 달랜다. 집콕 95일째... 별 보러 가자 by 적재 & 이수현 더보기
서울미션, 2020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그림자 놀이 III 서울서 가장 좋아했던 공원. 계절에 상관없이, 엄마랑 친구랑 혹은 혼자서도 생각날 때마다 찾아갔었던... 지금쯤 수련들이 한창 피어있겠네. ...더보기 여름나라 주민 덕분에 알게 된 Gert Taberner가 올해 3월에 낸 신곡 Rolling Stone (2019) by Gert Taberner And I know that you cannot stay And its been too much for anyone to take And you've out grown me and all my ways And I can't find a way to keep you in this place And I wish it weren't so But I'm your home base and you're rolling st.. 더보기
Orozco & Barragan 둘째 날 아침. 과달라하라 시내 워킹 투어가 끝난 후 가이드가 혹시 관심 있는 사람들은 근처에 있는 오로스코의 벽화를 보러 가겠냐고 물어본다. 멕시코에서 3대 Mural 화가로 꼽히는 사람이 Diego Rivera, David Alfaro Siqueiros 그리고 Jose Clemente Orozco. 그중 오로스코는 Jalisco 州 출신으로 Guadalajara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태어났다. 그의 동상에서 볼 수 있듯이 그는 21세 때 폭죽을 만들다 사고로 왼손을 잃는다. 그럼에도 멕시코 3대 Mural 화가로 꼽힐 만큼 그는 천재적인 미술가였던 것. 이상하게 그는 그 명성에 비해 멕시코 밖으로는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 나도 이 여행 전까지는 몰랐던 화가였다. 하지만 찾아보니 1927년부터 19.. 더보기
Everybody's got to learn sometimes Gangjin Bay - December, 2014 추운 겨울바다, 가슴 시린, 먹먹한 아픔... 개인적으로 정말 힘들었을때 본 영화라 너무 좋아하지만 선뜻 다시보게 되지 않는다. 대신 영화엔딩에 나왔던 노래만 무한반복. Beck - Everybody's got to learn sometimes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