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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The Broad The Broad 221 S Grand Avenue, Los Angeles Designed by Diller Scofidio + Renfro Completed in September, 2015 더보기
겨울여행 - 京都 I 여행 둘째 날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길을 떠난 이유는 후시미 이나리 기차역에서 친구를 만나기로 했기 때문. 오래전 토론토 살 때 알게 된 그녀는 오사카 근교에 살고 있는데 내 여행 일정 중 이날밖에 시간이 안된다며 굳이 멀리까지 와주었다. 덕분에 이번 여행에서 유일하게 혼자가 아니었던 날. ^^ 후시미 이나리 타이샤는 '이나리'라는 곡식의 신을 모시는 신사이다. 그의 사신이 여우였기에 이곳엔 여우 동상들이 무지 많다. 이곳에 많은 것이 또 있는데 바로 붉은색의 토리이. 이름도 센본 토리이로 수천 개가 터널을 이루고 있다. 성공을 기원하는 사람들이 기부하여 만드는 토리이는 뒤쪽에 보면 기부자의 이름 혹은 회사 이름들이 적혀있다. 전체를 다 둘러보려면 두 시간가량 등산을 해야 한다는 친구의 말에 우린 중간까.. 더보기
전동성당 Jeonju - January, 2014 Jeondong Cathedral Designed by Priest V. L. Poinel Completed in 1931 더보기
아름다운 변신 - 선유도 공원 Sunyoudo Park, Seoul - April, 2013 수돗물을 만들던 정수장에서 자연친화적 시민공원으로 변신한 선유도 공원. 이렇듯 수명이 다한 산업유산을 철거하지 않고 재활용을 한 예가 외국에는 종종 있어왔다. 런던의 Tate Modern은 화력발전소가 미술관으로, 뉴욕의 High Line은 철길 고가도로가 시민공원으로 완벽하게 탈바꿈한 경우다. 낡은 콩크리트 구조물들이 수생식물원, 환경 물놀이터, 정원과 산책길 등으로 다시 태어난 선유도 공원.강바람이 아직은 쌀쌀했던 4月 어느날 그곳에서테이트 모던, 하이 라인을 방문하고 느꼈던 감동을 다시 고스란히 느낄수 있었다. 앞으로도 우리나라 곳곳에 이렇게 재활용된 공원, 건물들을 만나 볼수 있길 기대해 본다. 선유도 공원 서울 영등포구 양화동 선유도.. 더보기
Portland - (여행)이야기 ROSE 오리건州에 있는 포틀랜드의 닉네임은 The City of Roses. 여름엔 건조하고 겨울엔 비가 많이 오는 기후조건이 장미가 자라는데 최적이라고 한다. 유명한 장미정원도 있지만 안타깝게도 내가 다녀온 2월말은 겨울. 장미가 피어 있을리 없다. ㅠㅠ 하지만 엉뚱한 곳에서 장미를 발견했는데... 바로 경찰차에 그려진 장미꽃! 뭔가 포틀랜드의 경찰들은 무척 상냥 할것 같은 느낌이 든다. ;;106년 전통의 Portland Rose Festival은 5월말과 6월초에 걸쳐 2-3주 동안 열린다. PORTLANDIA 올해 시즌 3 에 들어간 'Portlandia' 라는 화제의 시트콤이 있다. Saturday Night Live의 코미디언 Fred Armisen과 포틀랜드 출신의 뮤지션 Carrie Br.. 더보기
The ABC of Architects 세계 건축가들을 알파벳 순으로 그들의 대표 작품들과 함께 소개한 애니메이션.잘 만들었다. ^^내가 만든 동영상은 아니지만 지난 달 타계하신 오스카 니마이어 에게 헌정하고 싶다. The ABC of ArchitectsAnimation: Andrea Stinga & Federico Gonzalez Alvar AAlto (1898 - 1976, Finland) - Säynätsalo Town Hall - Finland Luis Barragán (1902 -1988, Mexico) - Satellite Towers - Mexico city Santiago Calatrava (1951 - , Spain) - Satolas Airport Railway Station - Lyon Luís Domènech i Mont.. 더보기
고소공포증을 극복하다? 짧은 여행을 다녀왔다. 3년 반 만에 시카고를 다시 방문하였는데 그동안 새로 생긴 곳들 중 꼭 가보고 싶은 곳들이 있었다. 그 중 한 곳이 미국에서 제일 높다는 Sears Tower. 참, 몇년전 이름이 Willis Tower로 바뀌었지... 이 108층짜리 건물의 103층에는 전망대가 있는데 고소공포증이 있는 나로써는 전망대가 그리 끌리는 장소는 아니다. 시카고와는 인연이 많아 여러번 갔었지만 특별히 Sears Tower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은 그닥 없었는데 갑자기 맘이 바뀐 이유는... 2009년 7월 전망대에 새로운 발코니가 생기는데 이름하여 The Ledge. 건물에서 4피트정도 돌출된 캔틸레버 방식으로 지어진 이 발코니는 사방이 유리. 즉 바닥도 유리로 되어있다. ㅎㄷㄷ 백문이 불여일견. 사진으.. 더보기
내가 좋아하는 건축가 - Louis Kahn 위의 사진은 지난 '가을여행 - 건축 기행 (미술관 편)'포스팅의 마지막에 올렸던 사진이다. 그때 언급했던대로 여행의 가장 큰 이유였던 이 건물은 Phillips Exeter Academy Library. New Hampshire 주에 있는 Exeter 라는 작은 마을에 위치한 학교 도서관인데 이 건물을 설계한 사람이 루이 칸 이다. 벽돌외관은 아주 간결한듯 보이지만 건물 파사드의 네 모서리가 오픈되어있고 일층은 아케이드로 둘러 싸여있다. 메인 입구도 어딘지 모르게 숨어있는데 루이 칸은 한적한 마을의 기숙학교 도서관을 튀게 디자인 하고 싶지 않았단다. 대신 건물 안을 들어가보면 왜 그가 칭송 받는 건축가인지를 알수 있다. 아마 건축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이 건물 내부의 사진들은 본 기억이 있을 듯 싶다.. 더보기
Reichstag Dome Berlin - September, 2009 Reichstag Dome Behrenstraße 66, 10117, Berlin Designed by Norman Foster Completed in 1999 더보기
가을 여행 - 건축 기행 (MIT 편) 여행의 마지막 날 다시 보스턴으로 돌아온 난 계획대로 캠브리지로 향했다. MIT 캠퍼스는 유명 건축가 건물들의 집합소. 나홀로 열심히 발품 팔아가며 찍은 사진들을 모아봤다. Ray and Maria Stata Center by Frank Gehry (2004) Ray and Maria Stata Center by Frank Gehry (2004) 프랭크 게리는 워낙 유명한 건축가라 설명은 생략. 그에 관한 지난 포스팅은 이곳. MIT Chapel by Eero Saarinen (1955) MIT Chapel by Eero Saarinen (1955) Mid-Century Modern 의 대표주자인 에로 사리넨의 이 작은 채플을 본 순간 난 이번여행이 완벽하게 마무리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이 공간안에 .. 더보기
가을 여행 - 건축 기행 (미술관 편) 헌책방을 뒤로하고 찾아간 곳은 보스턴의 현대미술관, The Institute of Contemporary Art 이었다. 이 건물은 뉴욕의 Urban Park 인 High Line 으로 명성을 얻은 건축회사 Diller Scofidio + Renfro 의 작품. 특히 그들은 2015년 문을 열게 될 UC Berkeley 의 새 미술관을 디자인 했기에 더욱 관심을 갖고 이곳을 찾았다. Museum Entrance John Hancock Founders Gallery Poss Family Mediatheque 컴퓨터로 현재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 작가들, 현대미술에 관한 정보들을 살펴볼수 있는 미디어 센터. 이 곳을 들어서는 순간 '아!'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던, 강가에 위치한 건물의 장점을 아주 잘 살.. 더보기
Free Museum Days in San Francisco 뉴욕 만큼은 아니지만 샌프란에도 나름 둘러볼 미술관들이 있는데 다 가보려면 시간도 걸리고 돈도 들고 체력도 딸린다. 그래서 혹 샌프란시스코를 여행하는 분들을 위해 맘에드는 곳을 골라갈수 있게 간략히 미술관 소개를 올려본다. 어느때 가면 입장료를 절약할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와 함께. ^^ San Francisco Museum of Modern Art 강남 교보빌딩 그리고 리움 미술관과 어딘가 비슷해보이는 SFMoMA 건물은 같은 건축가 Mario Botta 에 의해 설계되었다. 현대미술관으로 미술관 자체 소장품들도 훌륭하지만 서너달 마다 바뀌는 특별전시회는 놓치면 후회할만한 것들이 많다. 미술관 내 작은 극장에서는 영화상영, 강연회등이 열리고 특히 5층에 있는 조각공원은 커피한잔과 함께 쉬어갈수 있는 공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