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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모자


너무나 아끼는 친한 동생 둘이 비슷한 시기에 결혼을 하더니 두달 간격으로 이쁜 딸들을 낳았다.
아기들한테 손뜨개 선물하는 걸 좋아해서 어김없이 모자를 뜨기 시작했는데 반 나절이면 뜨는 걸 요즘 일이 바빠 틈틈이 뜨느라 시간이 좀 걸려서 완성했다. 덕분에 코들의 크기가 제 각각... 







이쁜이들...  사실 둘다 아빠들을 닮아 동생들의 닮은 모습을 찾느라 애 먹었다. ^^;
음, 팔 다리 긴건 엄마 닮았네, 속 눈썹 긴거하고 이쁜 이마는 딱 엄마다... 등등. ㅎㅎ

무지 더웠던 이날 털실모자 쓰고 모델해주느라 수고했어요, 귀염둥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