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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을 보내며









정확히 일년전 오늘,  난 비밀여행을 떠났었다. 
지난 일년동안의 여정에서 너무나 좋은 이웃들을 만났고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그러는동안 배우고 생각하고... 
자신을 성숙하게하는 그런 시간들이었다.

人生이라는 쉽지만은 않은 여행에서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끼면서 지혜로운 자가 되는것, 
그러한 것들을 좋은사람들과 함께 하는것이 얼마나 기쁜일 인지를 알게해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더욱 풍부한 이야기들을 서로 나눌수있는 행복한 여행자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