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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youdo Park, Seoul - April, 2013
수돗물을 만들던 정수장에서 자연친화적 시민공원으로 변신한 선유도 공원.
이렇듯 수명이 다한 산업유산을 철거하지 않고 재활용을 한 예가 외국에는 종종 있어왔다.
런던의 Tate Modern은 화력발전소가 미술관으로, 뉴욕의 High Line은 철길 고가도로가 시민공원으로 완벽하게 탈바꿈한 경우다.
낡은 콩크리트 구조물들이 수생식물원, 환경 물놀이터, 정원과 산책길 등으로 다시 태어난 선유도 공원.
강바람이 아직은 쌀쌀했던 4月 어느날 그곳에서
테이트 모던, 하이 라인을 방문하고 느꼈던 감동을 다시 고스란히 느낄수 있었다.
앞으로도 우리나라 곳곳에 이렇게 재활용된 공원, 건물들을 만나 볼수 있길 기대해 본다.
서울 영등포구 양화동 선유도
조경가: 정연선
건축가: 조성룡
완공: 2002년도
뉴욕의 재활용 시민공원 High Line에 관한 포스팅은 이곳
가볼만한 곳이던가요... 가볼만한 곳들 좀 추천해주세요...
가볼만 한 곳입니다. 다만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인것 같은 느낌이...
추천을 부탁하셨는데 혹 한국방문 하시나요? @.@
비밀댓글입니다
물론 완벽할 순 없겠지만 낡은 시설물과 조경이 잘 어울러진 멋진 재활용 공원으로 재탄생 한곳이라 충분히 매력적인 곳이었어요.
강추입니다! ^^
가까운데 아직까지도 안가봤어요. 음... 지금 가라고 하면 더워서 나중에! 라고 변명할 듯 싶네요 ㅎㅎ
언젠가는 가보겠죠...? ㅠㅠ
ㅎㅎ 지금은 많이 덥겠죠? 그래도 저녁때 가면 조명으로 또 다른 모습을 즐길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쉬엄 쉬엄 저녁 나들이라도 가보심 어떨까요? ^^
두 번쯤 가보았는데 다리 건너갈 때가 제일 좋더라구요, 한강이랑 바람이랑...
블루프린트님 사진으로 보니 새롭네요.
제가 갔던 날은 바람이 세찼어요. ^^;;
지금쯤이면 수련들이 이쁘게 피어있을텐데...
가을에 가도 이쁠것 같은 공원. ^^
항상 오래된 사진을 보는 느낌이 드는 것은 왜 일까요?
한 삽십년 전의 사진을 보는 것 같습니다.
무려 삼십년 전이요? @.@
아마 제가 쓰는 인스타 필터때문인것 같아요. ㅎㅎ
날씨만 안 더우면 정말 ㅜㅜ 데이트 가고 싶은 날씨네요.......
ㅠㅠㅠㅠㅠ
뉴스를 보니 도쿄에 살인적인 더위가 왔다던데 신짱님 계신 곳도 많이 더운가요?
더위 조심하세요!
이런 재활용 된 공원 좋아요~
사진 속은 아직 4월이어서 그런지 지금이랑 느낌이 전혀 다르네요~
재활용 공원 정말 좋아요~ ^^
사진속 풍경은 조금 황량하지만 지금은 나무잎들도 파랗고 꽃들도 많이 피어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