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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한곡

Waters of March 세상이 어지럽다. 따뜻한 봄햇살이 내리쬐는 테이블에 앉아 한권의 책과 함께 맛있는 커피와 케익 한조각을 즐길 수 있는,그러한 소소한 일상으로 어서 돌아갈 수 있길... É pau, é pedra, É o fim do caminho É um resto de toco, É um pouco sozinho A stick, a stone It's the end of the road It's feeling alone It's the weight of your load It's a sliver of glass It's life, it's the sun It's night, it's death It's a knife, it's a gunA flower that blooms A fox in the brush A knot.. 더보기
꿈을 꿨어요 꿈을 꾸다. 1. 잠을 잘 못 자는 내가 꿈을 꾸는 일은 거의 없다. 어쩌다 꾸는 꿈은 깨어나면 대부분 기억이 나지 않는 아주 짧은 단편의 이야기들. 어제는 여운이 오래 남는 영화를 본 탓인지 오랜만에 꿈을 꾸었다. 어린 시절로 돌아간 나는 어른의 모습이었지만 친구들은 어릴 적 모습 그대로였고 담임 선생님조차 나보다 어렸다. 자세한 꿈 내용은... ㅠㅠ 2. 어느 영화에서 주인공인 아빠는 당신같은 어른이 되기 싫다고 이야기하는 어느 학생에게 "그렇게 쉽게 원하는 어른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면 큰 착각이야"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의 어린 아들은 이렇게 물어본다. "아빠는 커서 뭐가 되고 싶었어?" "되고 싶은 사람이 됐어?" 그 질문에 그는 이렇게 대답한다. "아빠는... 아직 되지 못했어" " 하지만.. 더보기
그림자 놀이 III 서울서 가장 좋아했던 공원. 계절에 상관없이, 엄마랑 친구랑 혹은 혼자서도 생각날 때마다 찾아갔었던... 지금쯤 수련들이 한창 피어있겠네. ...더보기 여름나라 주민 덕분에 알게 된 Gert Taberner가 올해 3월에 낸 신곡 Rolling Stone (2019) by Gert Taberner And I know that you cannot stay And its been too much for anyone to take And you've out grown me and all my ways And I can't find a way to keep you in this place And I wish it weren't so But I'm your home base and you're rolling s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