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소도시 썸네일형 리스트형 10년만의 유럽 - Salzburg 아침 출근길에 친구가 기차역에 내려줬다. 오늘은 잘츠부르크 가는 날. Before Sunrise에서 제시와 셀린이 다시 만나기로 했던 그 기차역은 아닐까 내심 기대를 했지만 반전의 현대적인 건축물인 비엔나 중앙역. 알고 보니 중앙역은 2015년에 오픈, 그전까지는 西駅(West Station)이 메인 역이었다고 한다. 영화가 1995년 作이니 그들이 약속하고 헤어졌던 기차역은 Wien Westbahnhof 였던 것. 비엔나에 있는 동안 함 찾아가고 싶었지만 결국 그 기회는 오지 않았다. 잘츠부르크 역에는 친구의 친구 S가 기다리고 있었다. 샌프란에 놀러 왔었던 그녀를 친구랑 같이 만난 적이 있었는데 내가 잘츠부르크를 가고 싶어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일일 가이드와 함께 하룻밤 숙박 제공까지 흔쾌히 제안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