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cumentary Film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가 좋아하는 건축가 - Louis Kahn 위의 사진은 지난 ' 가을여행 - 건축 기행 (미술관 편) '포스팅의 마지막에 올렸던 사진이다. 그때 언급했던대로 여행의 가장 큰 이유였던 이 건물은 Phillips Exeter Academy Library. New Hampshire 주에 있는 Exeter 라는 작은 마을에 위치한 학교 도서관인데 이 건물을 설계한 사람이 루이 칸 이다. 벽돌외관은 아주 간결한듯 보이지만 건물 파사드의 네 모서리가 오픈되어있고 일층은 아케이드로 둘러 싸여있다. 메인 입구도 어딘지 모르게 숨어있는데 루이 칸은 한적한 마을의 기숙학교 도서관을 튀게 디자인 하고 싶지 않았단다. 대신 건물 안을 들어가보면 왜 그가 칭송 받는 건축가인지를 알수 있다. 아마 건축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이 건물 내부의 사진들은 본 기억이 있을 듯 .. 더보기 Crossover Exhibition 봄비가 내리던 오후, 인사동 거리를 혼자 배회하며 맘에 드는 전시회를 둘러보던 중 눈에 확 뜨인 포스터 한장. 흑백사진에 담아낸 재즈 연주자의 모습이었다. 사진을 좋아하고 재즈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날칠수 없는 그런 상황. ㅎㅎ 비안, 유복성, Giovanni Mirabassi 의 연주모습을 담은 사진들 타악기 연주가 유복성씨의 사진이 걸린 전시장 입구 Crossover 란 말 그대로 장르를 넘나드는, 혹은 서로 다른 장르가 섞인 음악을 뜻하는데 노상현 작가는 한국적인 재즈, 즉 독특한 우리것의 재즈 음악만이 세계로 나아갈수 있을거라고 한다. 개인적으론 공연모습을 사진에 담아내는 일이 참으로 힘든 작업중 하나라 생각하는데 그의 사진에선 연주가들의 감정들 (그의 말을 빌리면 희노애락).. 더보기 Eatrip - Documentary Film 간만에 다큐멘터리 필름 한편을 봤다. 일본의 음식문화에 관해 여러사람들과의 인터뷰를 보여주는 Eatrip. 음식과 사람과 자연과의 관계, 어떤 재료로 음식을 준비하고 또 먹을때는 어떻게 즐겨야 하는가에 대해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 人生とは食べる旅。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