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don Kremer 썸네일형 리스트형 Astor Piazzolla - Nuevo Tango Tango: Zero Hour It takes two to tango 라는 영어 관용구가 있다. 혼자만은 할수없는 일이나 행동을 비유할때 쓰는 말인데... 사랑이라던지 (짝사랑이라도 대상은 있어야 하니까), 싸움 이라던지, 아니면 말그대로 탱고를 출때 적어도 두사람은 필요하다. 탱고를 추는 두사람을 보고 있으면 마치 춤을 추는 동안만큼은 서로를 죽도록 사랑하고 때로는 증오하고 있는듯한 착각에 빠지는데 정말 탱고만큼 섹시하고 정열적이고 슬픈 춤이 또 있을까 싶다. 오래전 Forever Tango 라는 공연을 본 후 탱고의 춤뿐만 아니라 음악에도 푹 빠져버렸는데 그때 알게된 음악가가 바로 Astor Piazzolla. 클래식 음악과 재즈의 영향을 받아 작곡한 그의 음악은 그때까지의 탱고음악과는 확연히 달랐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