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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Orleans

When It's Sleepytime Down South - Wynton Marsalis New Orleans - November, 2009 현대 재즈음악계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젊은 재즈 연주가 중에 한사람으로 손꼽히는 윈톤 마살리스. 트럼펫 연주가에 작곡가이기도 한 그는 그래미 상도 여러번 수상하고 현재 Jazz at Lincoln Center 의 디렉터를 역임하고 있다. 그의 음악중 특히 좋아하는 곡이 When it's sleepytime down south 인데 바로 루이 암스트롱이 즐겨 연주하던 곡이기도 하다. 하루가 열리기 시작하는 아직은 사방이 깜깜한 새벽에 일어나 듣고 있으니 왠지 더 좋다. ^^ blueprint 귀빠진 날이다. *^^* 더이상 생일 차려먹기도 쑥쓰러운 나이라 그냥 조용히 넘어가려 했으나... 위의 동영상을 찾다 윈톤 마살리스 밴드가 피아니스트 Marcus R.. 더보기
그림자 놀이 I Self-portrait, New Orleans - November, 2009 Cafe du Monde 앞, 미시시피 강변으로 올라가는 계단길 옆에 있던 아주 큰나무는 덩굴로 완전히 덮여있었다. 그곳에 비추어진 오후 햇살이 너무 좋아 그림자 놀이 한컷. 그자리에 오랜세월 서있었을 나무에게...... Hi! 프로필 사진이긴 하지만 포스팅 100회 기념으로 올려본다. ^^ 더보기
on a break @ French Quarter, New Orleans - November, 2009 사진을 찍는 순간 눈이 마주쳤다. 뭔가 그의 소중한 휴식을 방해한것 같은 기분... 더보기
Live Jazz in New Orleans Fritzel's European Jazz Pub 인데 이날은 Dixieland Jazz 음악을 공연하고 있었다. 나이 지긋하신 분이 무척 재밌게 연주하셔서 너무나 흥이 났다. 혹시 이날 처음 마셔본 Sazerac 이란 뉴올리언스 공식 칵테일 때문인가? Preservation Hall 정통 뉴올리언스 재즈를 공연하는 곳이다. 무대가 따로 없이 바로 앞에서 공연을 하기 때문에 같이 호흡할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 일찍가서 기다리지 않으면 뒤에서 서서 봐야하지만 음식, 음료등이 없어 오로지 음악에만 집중할수 있다. 이날은 Preservation Hall Jazz Band 의 공연. Snug Harbor 레스토랑 안쪽으로 따로 공연장이 있다.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 곳. 이틀밤 연속으로 갔었는데 둘쨋날 공연이 .. 더보기
거리의 악사들 in the French Quarter near Jackson Square on Royal Street in front of Cafe du Monde 작년 11월 뉴올리언스에서 만난 거리의 악사들. 가지각색의 사람들이 다양한 음악을 신나고 즐겁게 때론 구슬프게 연주 하고 있었다.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아픔은 아직도 그들의 마음에 남아 있겠지만 적어도 내가 보고 만난 사람들에게선 슬픔을 찾아 볼수가 없었다. 그들의 음악을 사랑하는, 낙천적인 성격, 친절한 마음이 이렇게 빨리 옛날 모습의 뉴올리언스로 돌아오게 만든 것이리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