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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Champions League Final


역시 축구는 여럿이 봐야 제맛.
특히 게임하는 팀의 자국민들이 모여서 보는 곳은 경기도 관중구경도 재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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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 과 바이에른 뮌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당연히 샌프란시스코의 Little Italy 인 North Beach 에서 경기 관람을 하기로 하고 부지런히 갔지만... 
가끔 가는 조그만 카페는 이미 응원하는 사람들로 꽉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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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이탈리안,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피자를 먹으며 페로니를 마시며 한마음으로 응원을 한다. 
(내가 보기에 뮌휀을 응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우승은 인터밀란으로 돌아가고 한쪽에선 샴페인을 터트리며 축제분위기. 너무나 좋아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는 나도 기뻐진다.

이제 월드컵이 얼마 안 남았다. 벌써부터 너무나 설레인다. 
우리 한국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나도 이 조그만 카페에서 응원을 하고 있을것이다. ^^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