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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Giants!


요즘 이곳은 난리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7년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할지도 모르기 때문.
특히 내셔날 리그 서부지구에서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는 샌디에고 파드리스와 마지막 세경기를 남기고 있는데 
어젯밤에 그 세경기중 첫경기를 다녀왔다. 마지막 1승을 남겨놓고 있는 자이언츠!


AT&T Park


오렌지색으로 뒤덮힌 구장





41,000여의 관중석은 꽉차고


나를 비롯 열혈팬들이 목놓아 소리치며 응원했지만
파드레스에게 홈런을 세방이나 얻어맞고 후반에 추격전을 벌였지만 아쉽게도 져버렸다.






그래도 앞으로 남은 두경기에 잘해줄걸 믿으면서 다들 즐거운 마음으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