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첫번째 목요일은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에 있는 많은 아트 갤러리들이 늦게까지 (5:30 - 7:30 PM) 문을 열고 미술에 관심있는 사람들을 반기는 날이다.
특히 이날 오프닝 리셉션을 하는 곳이 많은데 이달 초에는 49 Geary 에 있는 Modernbook Gallery 엘 다녀왔다.
우연히 50년대 홍콩거리의 흑백사진을 보고 반해버렸는데 그 작가의 전시회 오프닝이 있었기 때문.
Fan Ho - A Hong Kong Memoir
아서 밀러의 '세일즈맨의 죽음' 에 나오는 주인공의 모습이 연상되는 사진.
아서 밀러의 '세일즈맨의 죽음' 에 나오는 주인공의 모습이 연상되는 사진.
겔러리에는 오프닝 날이라 그런지 꽤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다.
바로 이분이 Fan Ho 작가. 잠깐 대화를 나누었는데 인자한 이웃집 할아버지 같은 분이셨다.
이번 전시회의 모든 사진은 Rolleiflex 로 찍은 사진.
자, 50-60년대 홍콩의 모습을 담은 그의 작품들을 감상해 보자.
한층 아래로 자리를 옮겨 다른 갤러리들의 전시회도 둘러 보았다.
마침 맘에드는 또 다른 사진 전시회를 발견.
자, 50-60년대 홍콩의 모습을 담은 그의 작품들을 감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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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아래로 자리를 옮겨 다른 갤러리들의 전시회도 둘러 보았다.
마침 맘에드는 또 다른 사진 전시회를 발견.
Doug Rickard - A New American Picture
전시를 시작한지 좀 되어서인지 그리 붐비지는 않았지만 차분히 감상하기에는 더욱 좋았다.
Edward Hopper 스러운 그의 사진들은 다름아닌 Google Street View 사진을 다시 카메라로 담은 작품들.
공허한 아메리칸 드림의 메아리를 보여주는 듯한 풍경들은 너무나 강렬하다.
그의 사진들은 이곳 에서 감상하자.
그의 사진들은 이곳 에서 감상하자.
샌프란시스코의 미술문화를 활성시키기 위해 1993년 시작된 First Thursday Art Program.
6월 첫째 목요일 갔었던 49 Geary Street 에 있는 90년 된 사무실 빌딩안에는 현재 20여개의 아트 갤러리들이 들어서 있다.
Fan Ho - A Hong Kong Memoir
Modernbook Gallery
June 2 - September 3, 2011
Doug Rickard - A New American Picture
Stephen Wirtz Gallery
April 27 - July 2, 2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