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다녀온 공연 中
그 첫번째, Pink Martini~ ♪
Pink Martini @ Davies Symphony Hall
언젠가 포스팅에서 잠깐 언급했던 핑크 마티니.
클래식, 재즈, 라틴, 샹송 그리고 일본노래에 이르기까지 여러 장르의 음악을 들려주는 그들은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매력이 있다.
지난번 포스팅 보기 → Superstition
이번 공연에선 95세의 클라리넷 연주자가 특별 게스트로 함께 하였는데
그는 바로 내가 젤로 좋아하는 'Hang on little tomato' 노래의 연주를 직접 담당했던 Norman Leyden.
많은 나이에도 아직 연주 활동을 하는 모습에 완전 감동! 앞으로도 계속 건강히 활동하시길 기원하며.
두번째, Simon Bolivar Symphony Orchestra with Gustavo Dudamel~ ♪♪
Simon Bolivar Symphony Orchestra @ Zellerbach Hall
설명이 필요없는 잘나가는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
본인 역시 이 오케스트라 출신이면서 또 덕분에 유명해진 베네주엘라의 Youth Orchestra, Simon Bolivar.
남미 여행을 가게되면 꼭 들려 그들의 연주를 보고자 했는데 바로 다리건너 버클리에서 공연을 한다기에 몇달전에 표를 사고 기다려 왔다.
라틴 아메리카 작곡가들의 음악으로만 구성된 프로그램은 처음 듣는 곡들이라 생소했지만 그들의 에너지 넘치는 연주와 어울려 멋진 공연이 되었다.
지난번 포스팅 보기 → Mr. Dudam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