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자와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행 後 일본에 원자폭탄이 투하된 도시 중 하나였던 나가사키는 에도 시대에 유일한 국제 무역항이 있었던 이유로 외국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은 곳이다. 특히 포르투갈과의 교류가 일찍부터 활발했는데 포르투갈어인 팡(Pão)이 일본에 그대로 남아 팡이 되고 한국에 와서 빵이 되었다. 나가사키의 유명한 음식 중 하나인 카스텔라도 포르투갈어로 Pão de Castela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서론이 길어졌지만 카스텔라로 유명한 나가사키의 빵집, 후쿠사야에서 나온 DIY 모나카는 친구가 여행 갔다 사다 준 선물이다. 팥순이인 내가 좋아하는 모나카에 하겐다즈 그린티 아이스크림을 얹어서 먹으니 유명 일식집의 디저트 못지않다. 한국에 갈 때마다 느끼는 점이지만 넘쳐나는 수많은 커피집들이 어떻게 살아남을까 하는 것이다. 그만큼 수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