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바늘 뜨개질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기모자 너무나 아끼는 친한 동생 둘이 비슷한 시기에 결혼을 하더니 두달 간격으로 이쁜 딸들을 낳았다. 아기들한테 손뜨개 선물하는 걸 좋아해서 어김없이 모자를 뜨기 시작했는데 반 나절이면 뜨는 걸 요즘 일이 바빠 틈틈이 뜨느라 시간이 좀 걸려서 완성했다. 덕분에 코들의 크기가 제 각각... 이쁜이들... 사실 둘다 아빠들을 닮아 동생들의 닮은 모습을 찾느라 애 먹었다. ^^; 음, 팔 다리 긴건 엄마 닮았네, 속 눈썹 긴거하고 이쁜 이마는 딱 엄마다... 등등. ㅎㅎ 무지 더웠던 이날 털실모자 쓰고 모델해주느라 수고했어요, 귀염둥이들~ 더보기 손뜨개 친구의 8개월된 아기 모자를 만들었다. 일부러 Organic Cotton 실을 사다 정성스럽게 사랑을 담아서~ 곰돌이 모자로 만들려고 했는데 왠지 원숭이스러운게 이름모를 동물의 모자로 전락해버렸다. TT 하지만 아기의 머리에 딱 맞아 불행중 다행. ^ ^ 지금은 지인에게 선물 할 목도리를 뜨고 있는데 실이 모자라 짧은 목도리가 될듯 싶다. 털실 색깔도 별로 맘에 안들고 어쩌면 그냥 또 내 목도리가 될지도... ^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