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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쓸쓸한, 오후의 햇살 나른한 오후, 큰 창이 있는 이층에 오르니 부드러운 햇살이 가득이다. 손님이 모두 떠난 빈 테이블엔 작은 이파리들의 그림자만이 뿌려져 있는 그래서 왠지 쓸쓸한, 그런 늦은 오후의 햇살이 좋다. Siempre me quedara by Bebe (2004) 우연히 듣게 되었는데 찾아보니 bebe라는 가수가 15년전에 만든 곡이다. 심지어 스페인어 가사라 전혀 알아 들을 수 없는데도 무한반복으로 듣게 되는 묘한 마력의 노래. 영어로 번역된 가사를 찾았다. Siempre me quedara (With me always) How to say that the tips of my bones crack into a thousand pieces, that all the plans in my life have crashe.. 더보기
초대장... 선착순이 아닌 심사숙고하여 10분께 드리려고 합니다. 어떤 블로그를 시작하려는지 그 이유를 간단히 비밀댓글로 멜주소와 함께 남겨주세요. 더보기
커피 한잔이 땡기는 날 커피방앗간, Seoul - December, 2009 바쁘기도 했거니와 일도 아닌것으로 인해 스트레스 좀 받다가... 항상 맘이 따뜻해지는 글들을 써주시던 박완서님도 갑자기 먼곳으로 떠나시고 이래저래 여유없던 일주일이었다. 그리 좋아하지도 않는 커피가 왠지 마시고 싶어지는 그런 날... 이런날 안개라도 꽉 차서 멀리서 울리는 뱃고동 소리가 듣고 싶은데 요즘 날씨까지 너무 좋다. 싸구려 커피 by 장기하와 얼굴들 더보기
단팥죽 Seoul - December, 2009 갑자기 단팥죽이 땡긴다. 그러고보니 호박죽은 자주 해먹는데 팥죽은 아직 만들어보질 않았네? 조만간 시도해봐야지. ^^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내가 좋아하는 서울의 모습 - 둘 Seoul - January, 2009 구불구불, 이리저리 꺽어진 길의 끝은 막다른 곳일지 아님 엉뚱한 곳으로 연결되어 있을지... 이런 예측불허의 골목길이 난 좋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