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 썸네일형 리스트형 Jake Shimabukuro Concert Jake Shimabukuro - Let's Dance 시마부쿠로의 열혈한 팬인 친구와 함께 다녀 온 오늘밤의 콘서트. 그녀는 하와이에 갔을때 우연히 그의 공연을 본 후 팬이 되었다고 한다. Ukulele 라는 악기도 잘 모를 뿐더러 그에 대해서 아는 건 일본 영화 Hula Girls 의 주제곡을 만든 사람이라는 것과 요즘 상당히 잘나간다는 것 정도였는데 오늘 그의 공연을 본 후 나도 완전 팬이 되어 버렸다. ^^ 우크렐레 하면 떠오르는 곡이 진주조개잡이 인데 하와이 출신인 그도 4살때부터 어머니를 따라 하와이 음악을 연주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다 자라면서 다양한 음악을 접하게 된 그는 Jazz, Rock, Pop 등의 음악을 Ukulele 에 접목시킨다. 위 동영상의 곡도 플라멩고의 기타음악에 영감.. 더보기 Berliner Philharmoniker Davies Symphony Hall - November, 2009 작년 9월 베를린에 갔을때에는 때마침 하던 뮤직페스티발의 프로그램을 보느라 정작 베를린 필하모닉의 공연은 못보고 왔었다. 하지만 나의 서운한 마음을 알았는지 11월에 베를린 필하모닉이 직접 샌프란시스코로 공연을 온것이다. ^ ^ 지난 50년동안 오직 세번째의 방문인데다 그 유명한 지휘자 Simon Rattle 이 내가 넘 좋아하는 Brahms Symphony No.1 을 공연 한다니 이번 기회를 놓칠수는 없었다! 두시간 가량의 연주는 왜이리 빨리 끝나는지... 과연 그들은 나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아니 충격에 가까운 감동때문에 공연이 끝난 후에도 한참을 자리에서 떠나질 못했다. 훌륭한 연주도 그렇지만 Simon Rattle 의 열정.. 더보기 거리의 악사들 in the French Quarter near Jackson Square on Royal Street in front of Cafe du Monde 작년 11월 뉴올리언스에서 만난 거리의 악사들. 가지각색의 사람들이 다양한 음악을 신나고 즐겁게 때론 구슬프게 연주 하고 있었다.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아픔은 아직도 그들의 마음에 남아 있겠지만 적어도 내가 보고 만난 사람들에게선 슬픔을 찾아 볼수가 없었다. 그들의 음악을 사랑하는, 낙천적인 성격, 친절한 마음이 이렇게 빨리 옛날 모습의 뉴올리언스로 돌아오게 만든 것이리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