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Autumn Leaves Seattle - October, 2007 요즘 한국이 많이 더운가 보다. 전기 장판 없이는 추워 잠을 잘수 없는 나에게는 그야말로 먼나라의 얘기지만... 스산한 바람이 불때 즈음 들으면 아주 좋은 음악, Autumn Leaves 를 이웃님들을 위해 올려본다. 잠시나마 가을을 생각하며 더위를 잊어보시길... Cannonball Adderley - Autumn Leaves 캐논볼 애덜리의 Somethin' Else 란 앨범에 수록된 Autumn Leaves. 재즈 연주곡 중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곡이다. 1958년 블루노트에서 녹음한 이 앨범은 재즈 앨범들중에서도 손꼽히는 수작중 하나. 재즈를 논할때 빠트릴수 없는 마일스 데이비스가 트럼펫을 맡아 멋드러지는 연주를 들려준다. Cannonball Adderle.. 더보기 Fly me to the moon Frank Sinatra Diana Krall 같은곡을 전혀 다른 스타일로 해석한 노래들을 비교해 들어보는것도 재밌다. 가끔 생각에 잠기면 종종 엉뚱한 곳으로 빠지는 경우가 있는데 생각의 고리고리가 연결되어 노래나 음악으로 결론 날때도 있다. 그 경우 대부분 하루종일 그곡을 입으로 흥얼거리게 되는데... 아마 오늘 난 달나라로 날라가고 싶었나보다. Fly me to the moon 은 여러명의 가수가 불렀는데 프랭크 시나트라, 토니 베넷, 냇 킹 콜의 노래도 좋지만 난 다이애나 크롤의 버전도 좋아한다. 작년 8월 Hollywood Bowl 에서 본 그녀의 공연은 정말이지 한 여름밤의 꿈만 같았다. 연인과 함께였음 딱이었을 그런 공연이었지만... 난 내가 아끼는 후배 둘과 함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