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한해를 보내네 썸네일형 리스트형 Sleepless in San Francisco 'F' 전차의 창문을 통해 바라본 베이 브릿지 잠 못들고 깨어있는 시간엔... 책을 읽는다. 헤드폰을 쓰고 음악을 듣는다. 생각에 빠진다.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어느새 밖이 환해지고 있다. Belle Nuit, o nuit d'amour from The Tales of Hoffmann 젤 좋아하는 오페라인 오펜바흐 作 호프만 이야기의 제2 막 시작부분에 나오는 노래. 잠이 안 와 힘들땐 아이러니하게도 아름다운 밤, 사랑의 밤이라고 노래하는 이 곡을 듣는다. 아주 잘 나가는 (비쥬얼과 실력이 되는) 소프라노 안나 네트레브코와 메조 소프라노 엘리나 가랑차가 부르는 동영상을 찾았다. 네트레브코의 줄리엣 그리고 비올레타를 볼수 있었던 건 행운이라 생각하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