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ghetti Aglio e Olio
요즘 관심을 갖고 보고 있는 드라마가 바로 '파스타' 인데 먹는것에 목숨거는 내 삶의 방식도 하나의 이유이겠지만 오랫만에 TV 에서 공효진 이란 매력적인 배우를 볼수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암튼 이 드라마를 밤 늦게보면 곤역인게 여기에 나오는 음식들이 너무 먹고 싶어진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파스타들은 식욕억제가 통제불능인 나로서는 정말 참기 힘들다. 에피소드 2, 3 에 나온 알리오 에 올리오 는 나도 가끔 해먹는 파스타라 마침 집에 재료들이 다 있길래 어제 저녁으로 뚝딱 해 먹었다. 마늘과 오일 이라는 이름처럼 간단한 재료로 담백한 맛을 내는 이 파스타는 사실 집에 먹을거 떨어지고 장보러 나가기 귀찮을때 딱이다!
만드는 법은 완전 간단.
먼저 스파게티는 끓는 물에 넣고 삶는다. (먹어봐서 심이 약간 씹히는 정도인 Al dente로).
후라이 팬에 올리브유 를 두르고 중간 불에서 마늘 썬것을 약간의 갈색이 돌때 까지 볶는다.
이때 혹시 말린 빨간 고추가 있으면 부셔서 넣어준다.
면은 물기를 빼고 팬에 투입, 올리브유, 마늘, 고추와 골고루 섞어주면서 다진 파아슬리를 넣는다.
소금 (천일염이면 더 좋다) 과 후추로 간을 하면 끝! 접시에 소복히 담고 파마산 치즈와 파아슬리 잎으로 마무리.
Mangiamo!
아 +_+ 맛나겠습니다 - !
저도 해봐야겠어요 ! :)
네, 정말 만들기 간단하고 맛도 있답니다. 꼭 해드셔보세요! ^ ^
저희집 식구들은 무조건 토마토소스만 강추하는지라....ㅎㅎ
ㅎㅎ 저도 크림 소스보단 토마토 소스를 휠씬 좋아하는데요, 올리브 오일에 마늘과 고추를 잔뜩 넣어만들면 깔끔하고 입맛에도 잘 맞더라구요. ^^
오 ! 트랙백 감사해요! 만들어볼께요! 감사합니다 ㅎㅎㅎ 근데 mangiamo는 무슨 뜻이예요? ㅋㅋ
빨간 고추가 약간 들어가야 약간 매콤하면서 맛있답니다. ㅎㅎ
Mangiamo 는 Italian 으로 Let's eat 이란 뜻이에요. ^^
와!!! 제거보다 백배 더 맛있어보여요~ㅋㅋㅋ
저도 드라마 파스타 보면서 그때 한창 많이 만들어 먹었던 거 같아요- ㅎ
빛나는님 파스타도 넘 맛있어보이던걸요? ^^
아~ 정말 재밌게 본 드라마였는데...
음식나오는 장면에선 정말 배고파지더라구요. ㅋㅋ
사진보다 밑의 글이 군침을 더 돌게 합니다.
아침 먹었는대... 왜 이러지?
ㅎㅎ 사실 아침으로 드시기엔 살짝 느끼할수도...
말린 고추 왕창 부셔넣어 드시면 아침 해장에는 좋을수도 있다는 검증 안된 설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