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베이킹에 관심이 많은지라 처음 파리에 갔을때 빵집들을 유심히 살펴보고 다녔는데 그때 발견한 알록달록한 귀여운 모양의 과자.
생전 처음으로 먹어본 마카롱은 그 유명한 피에르 에르메의 것이 아닌 사다하루 아오키의 것이었다.
일본출신인 그는 파리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빵집을 열고 일본식 재료를 프랑스 디저트에 접목시켜 성공하였는데
그의 녹차맛 마카롱이 내가 처음 먹어본 마카롱.
암튼 요 몇년전부터 이곳 샌프란시스코에도 마카롱의 열풍이 일고있어 그중에서도 맛있는 곳 몇군데를 소개하려한다.
Macarons
Paulette
마카롱 전문점. 종류도 무지 많다.
조그만 테이블에서 마카롱과 함께 마리아주 프레르의 티를 즐길수 있어 자주 가는 곳이다.
프랑스 출신의 주인아줌마가 아주 친절하다. ^^
Miette
Ferry Building 안에 있는 이쁜 디저트 가게.
마카롱의 종류는 그리 많지 않지만 케익과 쿠키, 캔디등을 아기자기하게 진열해 놓아
가게안에 들어서면 왠지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다.
La Boulange
샌프란에서 젤 오래된 전통 프랑스식 빵집.
여러종류의 마카롱이 있고 빵, 페이스트리등이 매일아침 신선하게 구어지는 곳.
(이곳에서 즐겨먹는 아이템은 바게트와 보르도지방의 디저트인 카넬레. ^^)
Bouchon Bakery
Wine Country 에 가면 빠짐없이 들리는 베이커리
부숑 레스토랑도 유명하지만 난 건넌편에 자리잡은 빵집을 더 좋아한다.
다른곳보다 마카롱의 크기가 두배로 크고 그래서 가격도 두배. ^^;
빵, 페이스트리, 타르트외에 간단히 먹을수 있는 샌드위치들도 맛있다 .
베이킹 수업시간에 만든 쵸코렛과 그린티 마카롱
계란 흰자와 아몬드 가루를 주재료로 쿠키를 구운후 안에 크림이나 잼을 넣어 만드는 마카롱은
재료를 살짝 바꾸면 여러가지 맛으로 변신 가능 하다.
지난번 한국갔을땐 인삼맛 마카롱를 먹어봤는데 색다른 맛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마카롱은 좀 단편이라 집에서 자신만의 맛으로 만들어보는것도 좋을듯 싶다.
437 Hayes Street
San Francisco, California
Ferry Building Marketplace
Shop 10
San Francisco, California
2325 Pine Street
San Francisco, California
6528 Washington Street
Yountville, California
티스토리 메인에서 마카롱이 너무 맛나게 찍혀있길래 놀러왔는데 한국이 아니네요ㅠㅠ
보기만해도 맛있어보이는 저 마카롱들을 먹을 수 없다니ㅠㅠㅠ
데코도 귀엽고 색이 알록달록한게 디저트는 눈과 입 양쪽으로 먹는단 말이 실감납니다 ㅎㅎ
저런, 죄송해라... 좀 멀리 있죠? ㅠㅠ
한국도 마카롱 파는곳이 꽤있던걸요?
아프레미디, 패션 5, 리샤...
마카롱은 정말 사이즈도 귀엽고 색도 넘 이뻐서 눈이 정말 즐거워지죠. ^^
이야, 색감들이 진짜 알록달록해서 먹어보고 싶군요~
색에따라 맛들이 달라 골라먹는 재미가 있답니다. ^^
다만 달달한 거 좋아하는 제입에도 단 편이라... 진한 커피나 티 한잔과 함께 드셔보세요~ ㅎㅎ
꺄아아아아악~~~~ 마카롱 마카롱 마카로오~~~~~ㅇ
마카롱 만들기 어렵다던데요?
가격도 무지 비싸요..저 쪼꼬만게 2500원쯤 했떤것 같아요. 흑..ㅠ.ㅠ
마카롱은 스타벅스 마카롱이 최곱니다..ㅎㅎㅎ^^
아이리스님, 마카롱 좋아하시는구나. ㅎㅎ
어찌 아셨어요?
마카롱이 만드는 방법은 간단한데 실패할 확률이 많답니다. ^^; 뭐 계속 연습하는 수 밖에요...
음... 가격이... 제가 나중에 구어드리겠읍니다. ^^
근데 한국 스타벅스에선 마카롱도 파나요?
네..스타벅스에서 팔아요..^^*
와우~ 나중에 꼭 구워주셔용~~ 와~~ 신나라~~ ^^*
네, 꼭 구어드릴께요~ ^^
아~ 정말 맛있겠네요!~
달콤할것만 같은 느낌^^ㅋㅋ
달콤하다 못해 무지 달아 한번에 하나 이상은 무리죠. ㅎㅎ
그래도 차와 함께 먹으면 맛있답니다.
반갑습니다, 아는아이님~ ^^
아. 마카롱은 보는게 더 좋아요. 히.
프랑스 디저트의 꽃이라면 역시 타르트 타탱! *_*
네, 마카롱이 보는 즐거움이 있죠. ㅎㅎ
타르트 타틴은 저도 좋아하는데 그러고보니 아직 집에선 안만들어봤네요. 한번 도전해봐야겠음다~ ^^
음...
한번도 먹어 본적 없는 음식이당.... ^^;;
글쎄, 더공님이 달달한 거 좋아하실지 모르겠는데...
유난히 단게 땡기는 날 함 드셔보세요. ㅎㅎ
단맛 나나요?
그럼 저한테 딱 입니다. ^^
ㅎㅎ 더공님 단거 좋아하시는구나. ^^
부숑 베이커리의 마카롱, 저도 좋아해요. 그 집의 머리 땋아놓은 듯한 바케트,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아...먹고 싶네요. ^^
우와~ herenow 님도 부숑 좋아하시는구나.
머리 땋아놓은 듯한 바게트 저도 많이 좋아해요.
에피 바게트라고 하는데 뜯어먹기도 편하죠. ^^
음... 언제 한번 샌프란 안오시렴니까?
부숑도 그렇고 골든게이트의 계란 타르트도 그렇고... ㅎㅎ
마카롱 색깔 너무 예뻐요 :) 맛있겠어요!
색도 이쁘고 맛도 좋고 작아서 귀엽기까지한...
사랑스런 마카롱이죠. ^^
처음에 별난 햄버거인 줄 알았어요 ㅎㅎ;;;
왠지 한 번 먹어보고 싶네요 ㅎㅎㅎㅎㅎ
그러고보니 햄버거 모양이네요. ㅎㅎ
겉은 바삭하고 안은 쫀득한게 맛있답니다.
좀 단게 흠이긴 하지만... 함 드셔보세요. ^^
마카롱?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지만 입에 잘붙네요.
마카롱마카롱.
색깔도 예쁘고요.
저 단 거 좋아하는데, 저 마카롱이 달다고 하니 한 입 먹어보고 싶습니다.
사진으로 보기에 특히 노란 거 한 번 먹어보고 싶네요.
그쵸? 이름도 귀엽죠? ㅎㅎ
단거 좋아하심 꼭 한번 드셔보세요.
노란 거라면 레몬맛이네요. ^^
마카롱 ..특이한 이름이네요
그맛도 어떨지 궁금합니다~
어쩌면 저렇게 예쁜 색깔을 넣어서 만들까요..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인데요
그런데 마지막 사진의 마카롱은 직접 만드신거군요
팥이 들어가서 더 맛있을 것 같은데 군침만 흘리고,,보지 않은 것만도 못하네요 ㅠㅠ
ㅎㅎ 맛은 여러가지가 있답니다.
쵸코렛, 카라멜, 딸기, 레몬, 바닐라, 피스타치오... 무궁무진 하죠.
네, 마지막 사진의 것은 제가 만든거랍니다.
녹차맛에는 역시 팥이 최고죠.
팥대장이신 미르님께 언제 한번 만들어 드려야하는데... ^^
저도 여동생과 프랑스 여행갔을때 찍은 사진이 있는데요...
참 저 고운손의 주인공은 누구의 손이옵니까? ㅎㅎ
자주 들려야할곳이라서 메모하게 됩니다 ^^
아, 그때 찍으신 사진 언제 보여주세요. ㅎㅎ
글쎄요, 저 손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
제가 추천하는 곳들이니 물론 자주가시게 될겁니다. ^^
신기하네요. 전 한번도 본적도 들은적도 없는....ㅠㅠ 그냥 제가 무식한거겠죠?
프랑스식 베이커리가 아님 사실 구경하기 힘들어요.
지난번 샌디에고 갔을때 Hillcrest 동네갔다 사먹은 기억이 나네요. ^^
귀엽게 생긴 모습하며 맛나게 보입니다.
한 입 맛보고 싶은걸요~
모양도 색도 넘 이쁘죠?
맛도 다양하고 맛있는데 조금 단게 흠이랍니다.
꼭 여르미님이 좋아하시는 커피와 함께~ ^^
어쩜 사진이 이렇게 알록 달록 귀엽지요?
꺄앙~~ㅎㅎ
색이 알록달록 넘 이쁘죠?
먹기에 아까울 정도랍니다. ㅎㅎ
베이킹에도 일가견 있으시다니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나중엔 과정도 좀 보여주세요~ 주의할 점이라던가. 쉽게 손이 가질 않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