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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nna Philharmonic @ Cal Performances






어젯밤 비엔나 필하모닉 공연이 있어 다리건너 버클리를 다녀왔다.
Cal Performances 라고 하는 UC Berkeley 에서 주관하는 공연 프로그램이 있는데 (버클리 대학 학생은 티켓이 무려 50%나 할인된다.)
이 프로그램이 꽤 유명해서 알찬 공연들이 많이 열린다. 요요마 아저씨, 마크 모리스 댄스그룹은 거의 매년오는 단골들.
역시 근처에 좋은학교가 있음 덕보는게 많다. ^^
암튼 그 유명한 비엔나 필하모닉이 이곳 Bay Area 에 오는 경우는 매우 드물기에 작년에 미리 표를 사놓은건 당연지사...
3일 공연중 어젯밤의 프로그램은 슈만 교향곡 제2번 하고 브람스 교향곡 제2번.
상임 지휘자 없이 매년 객원 지휘자를 초빙하는 비엔나 필하모닉은  이번 투어에서는 세미온 비쉬코프가 지휘를 맡았다.

마침 Youtube 에서 비엔나 필하모닉이 연주하는 브람스 교향곡 2번 3악장을 찾았기에 올려본다. (지휘자는 카를로스 클라이버)
베토벤의 전원교향곡과 자주 비교되는 브람스 교향곡 2번. 특히 매우 서정적인 3악장을 듣다보면  목가적인 풍경이 절로 떠오른다.








공연후 앵콜곡으론 신나는 브람스의 헝가리언 무곡 5번. 






비엔나 필하모닉은 오스트리아 뿐만이 아닌 세계의 문화사절단으로써의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데
2002년엔 뉴욕에서 테러에 희생된 사람들을 추모하는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또한 매년 신년새해 콘서트의 수익금 일부분은 자선단체들에게 기부를 하는등 좋을일을 많이 하는 그들의 모토는
"From the heart, to the heart".


  • Favicon of https://jynira.tistory.com BlogIcon 꼬장 2011.02.28 18:43 신고

    비엔나 필 여러분께는 죄송하지만 언제부턴가 빈필은 정말 고루해진 느낌을 벗을수가 없어졌어요. ㅠ

    • Favicon of https://secretjourney.tistory.com BlogIcon blueprint 2011.03.01 15:57 신고

      사실 그들이 무척 보수적이고 고전적이긴 하죠.
      현대음악은 잘 소화못한다는 평도 있구요.
      하지만 제가 고전적인 클래식음악들을 좋아해서 전 비엔나 필을 좋아한답니다. ㅎㅎ

  • Favicon of http://10071004.tistory.com BlogIcon 10071004 2011.02.28 19:51 신고

    문화인이시네요...

  • Favicon of https://sputnik-berlin.tistory.com BlogIcon ahme 2011.03.01 00:26 신고

    옹... 좋으셨겠어요..
    그래도 브람스는.... 켁...
    그래서 샌프란에는 눈이 오지 않았나요??
    베를린은오늘부터 따뜻해 졌어요. ^^
    4월에는 바렌보임과 기돈 크레머, 5월에 아바도와 폴리니의 협연이 있습니다.
    티켓오픈만 목빠지게 기다리는 중 이어요. 히히

    • Favicon of https://secretjourney.tistory.com BlogIcon blueprint 2011.03.01 16:05 신고

      ㅋㅋ 아메님은 브람스를 별루?
      바렌보임과 기돈 크레머라니 환상입니다.
      폴리니씨는 무슨 곡을 연주할까요?
      전 2주후에 요나스 카우프만의 공연을 보러가지용. ㅎㅎ

      네, 눈은 오지 않았구요 날이 다시 따뜻해졌음다.
      왜이리 변덕이 심한지...
      베를린도 이제 봄이 왔나보군요.

  •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2011.03.03 14:34 신고

    좋은 공연보고 오셨군요. 부럽습니다.

  • Favicon of https://pavarottisy.tistory.com BlogIcon 미르-pavarotti 2011.03.08 01:05 신고

    비엔나 필의 브람스 교향곡 2번 흑 흑..부러워요~~
    이런 멋진 연주를 위해서 오래 전에 예약하시는 프린트님의 음악에 대한
    열정이 존경스럽기도 합니다~
    마지막에 앵콜곡은 제가 어렸을 때 굉장히 좋아하는 곡이었죠
    약간 느리다는 느낌이 듭니다^^
    들으시면서 몸을 들썩들썩하지 않으셨나요?
    저는 두 손으로 지휘를 했을 듯..ㅎ

    • Favicon of https://secretjourney.tistory.com BlogIcon blueprint 2011.03.13 03:50 신고

      브람스 교향곡 2번이 그리 신나는 곡은 아니라 정말 앵콜곡 나올때 전 관객이 일어나 박수치고 어깨 들썩이고 그랬답니다.
      미르님이 지휘하시는 모습 보고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