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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sper Not Secret Garden, San Francisco 햇살이 나를 찾은 것일까 아님 내가 햇살을 쫓아간 것일까 Whisper Not by Art Blakey & The Jazz Messengers (Live in 1958) Drums: Art Blakey Bass: Jymie Merritt Piano: Bobby Timmons Trumpet: Lee Morgan Tenor Sax: Benny Golson Whisper Not 은 Tenor saxophonist 인 Benny Golson 이 1956년 만든 곡인데 발표 되자마자 많은 뮤지션들의 사랑을 받는다. Art Blakey, Lee Morgan, Wynton Kelly, Wes Montgomery 등, 여러 뮤지션들이 각자의 악기로 연주곡을 발표하였고.. 더보기
꿈을 꾸고 싶다 Bay Bridge, San Francisco - March, 2011 비상 작사: 이승열 모든게 남아도는 듯 보이는 유혹에 잊고 모자란건 하나 있어 사랑만은 지워야 돼 이곳은 착각의 바다 나는 깨어나네 함께 있을수 있는것 그것만으로도 우리 행복할수 있다 했어 어긋나기를 거듭해 도착한 여기 이곳 모든걸 걸어볼게 꿈꾸고 있어 날아오르는 새처럼 자유롭기를 우린 언제까지나 어둠이 가로막아서도 나도 모를 눈물이 흘러도 참을수 없는 설레임으로 알수없는 내일을 기다려 모든게 아직 불안해 병들수 있을지 몰라 모자란건 아직 많아 하지만 우리사랑은 이곳은 희망의 바다 나는 빠져드네 꿈꾸고 있어 날아오르는 새처럼 자유롭기를 우린 언제까지나 어둠이 가로막아서도 나도 모를 눈물이 흘러도 참을수 없는 설레임으로 알수없는 내일을.. 더보기
봄날, 벚꽃 그리고 너 Seoul - April, 2011 이제야 겨우 제자리로 돌아온것 같다. 한국에 가있는 동안 시차적응을 못해 하루에 서너시간 밖에 못자고 고생하다 겨우 적응할때 즈음 되어서 떠났고 또 이곳에선 오자마자 일이 바빠 정신 못차리고 보름 넘게 헤맸다. 불과 몇년전만 해도 시차적응 안된다는게 뭔지 몰랐는데... ㅠㅠ 비록 여행도 못해보고 그냥 왔지만 원래 목적이었던 벚꽃구경은 정말 원없이 하고왔다. 그야말로 사방천지가 벚꽃이었던 한국의 봄날을 맘껏 즐기고 오랫동안 못보았던 반가운 친구들, 그리고 새로운 인연들도 만나보고 왔다. 무엇보다 곁에 있는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소중한 가족들... 벌써부터 그립다. 아, 이러다 짐싸들고 한국으로 돌아갈지도... ^^; Epitone Project - 봄날, 벚꽃 그리.. 더보기
Vienna Philharmonic @ Cal Performances 어젯밤 비엔나 필하모닉 공연이 있어 다리건너 버클리를 다녀왔다. Cal Performances 라고 하는 UC Berkeley 에서 주관하는 공연 프로그램이 있는데 (버클리 대학 학생은 티켓이 무려 50%나 할인된다.) 이 프로그램이 꽤 유명해서 알찬 공연들이 많이 열린다. 요요마 아저씨, 마크 모리스 댄스그룹은 거의 매년오는 단골들. 역시 근처에 좋은학교가 있음 덕보는게 많다. ^^ 암튼 그 유명한 비엔나 필하모닉이 이곳 Bay Area 에 오는 경우는 매우 드물기에 작년에 미리 표를 사놓은건 당연지사... 3일 공연중 어젯밤의 프로그램은 슈만 교향곡 제2번 하고 브람스 교향곡 제2번. 상임 지휘자 없이 매년 객원 지휘자를 초빙하는 비엔나 필하모닉은 이번 투어에서는 세미온 비쉬코프가 지휘를 맡았다. 마.. 더보기
이상한 고집 어딘가 나사하나가 풀린것마냥 덤벙대서 잘 넘어지고 삐고 다치기는 하지만 감기에는 잘 걸리지않는 건강체질인데... 이번에 몇년만에 첨으로 감기땜에 그야말로 드러누어버렸다. ㅠㅠ 하지만 나에게는 이상하다면 이상할 고집이 하나 있는데... 약 먹는걸 싫어해서 왠만해선 약을 잘 안먹는다. 울집에 없는 약 세가지 - 두통약, 감기약, 소화제. 두통도 감기도 속 더부룩함도 그냥 무식하게 버틴다. ^^; 그래도 밤만 되면 심해지는 기침에 목캔디는 먹는데 이번기회에 유효기한이 지난 것들을 처분하였다. 지난 여행때 챙겨온 릴락쿠마 목캔디. 살구맛 목캔디(오랜세월 애용품 !), 허브 목캔디까지 골고루 돌아가면서 먹어댔다. ㅎㅎ 그 덕분인지 이젠 목소리도 더이상 쇳소리가 아니고, 냄새도 맡을수 있고 음식맛 구별도 가능해졌다.. 더보기
커피 한잔이 땡기는 날 커피방앗간, Seoul - December, 2009 바쁘기도 했거니와 일도 아닌것으로 인해 스트레스 좀 받다가... 항상 맘이 따뜻해지는 글들을 써주시던 박완서님도 갑자기 먼곳으로 떠나시고 이래저래 여유없던 일주일이었다. 그리 좋아하지도 않는 커피가 왠지 마시고 싶어지는 그런 날... 이런날 안개라도 꽉 차서 멀리서 울리는 뱃고동 소리가 듣고 싶은데 요즘 날씨까지 너무 좋다. 싸구려 커피 by 장기하와 얼굴들 더보기
샌프란시스코 도서관에는...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발급 받을수 있는 라이브러리 카드. 물론 공짜다. 메인 라이브러리를 포함 28개의 도서관들이 샌프란시스코 전역에 걸쳐 자리 잡고있어 자주 이용하는 편이다. 주로 가까운 동네도서관이나 시청근처의 메인 라이브러리에 가는데 얼마전 우연히 지나가다 들리게 된 리치몬드 디스트릭 라이브러리. 리치몬드 도서관 입구 100 년이 다 되가는 이 건물은 레노베이션 후 작년에 다시 오픈했다. 높은 천장과 큰 창문으로 들어오는 빛이 아늑한 실내 책을 둘러보다 우연히 발견한 한국어로 된 책들! 메인 라이브러리에 가면 한국어 책 코너가 있어 종종 갔었지만 동네 도서관에 한국어 책들이 있는 곳은 처음 본다. 살펴보니 한번도 읽히지 않은듯한 새책들이다. 좀 아쉽다면 한국작가들의 책들보단 외국작가.. 더보기
Seasons Spring - Golden Gate Park, San Francisco Summer - Aria Hotel, Las Vegas Autumn - Shenandoah National Park, Virginia Winter - Chestnut Street, San Francisco 발끝에서 만나는 계절의 변화... 더보기
Creep - Radiohead Seoul - December, 2009 몸살감기 기운이 있어 어제 있었던 올 첫 송년회에서 술이라곤 맥주 한잔밖에 못 마시고 들어왔는데... 연말이라 맘도 싱숭생숭한데다 몸까지 안좋으니 조금은 우울모드. ㅠㅠ 이럴때면 더욱더 듣고싶어지는 Radiohead 의 Creep. 특히 이 생음악 버전은 맘을 뒤흔들어놓는 마력이 있다. Rock Band 게임에서 내가 유일하게 부를수 있는 노래이기도 하다. ^^; Creep by Radiohead 더보기
Orange October Coit Tower 도 City Hall 도 Ferry Building 도 전부 오렌지 색이다. 야구에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알고 있겠지만 요즘 이곳은 메이저리그 월드 시리즈가 한창이다. San Francisco Giants 가 8년만에 다시 진출하게 되어서 시내전체가 축제 분위기인데... 시에서도 덩달아 온 랜드마크를 오렌지색으로 조명을 해 놓았다. 오렌지 하고 블랙은 자이언츠를 상징하는 색. (할로윈 색하고도 일치 ^^;) 아예 이번달을 Orange October 로 정해버렸다. ㅎㅎ Golden Gate Park 의 꽃시계도 오렌지 색과 함께 응원 메세지를... Texas Rangers 와 두번의 경기를 치렀는데 어젠 11-7 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였고 오늘은 9-0으로 대승을 거두었다. .. 더보기
Go Giants! 요즘 이곳은 난리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7년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할지도 모르기 때문. 특히 내셔날 리그 서부지구에서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는 샌디에고 파드리스와 마지막 세경기를 남기고 있는데 어젯밤에 그 세경기중 첫경기를 다녀왔다. 마지막 1승을 남겨놓고 있는 자이언츠! AT&T Park 오렌지색으로 뒤덮힌 구장 41,000여의 관중석은 꽉차고 나를 비롯 열혈팬들이 목놓아 소리치며 응원했지만 파드레스에게 홈런을 세방이나 얻어맞고 후반에 추격전을 벌였지만 아쉽게도 져버렸다. 그래도 앞으로 남은 두경기에 잘해줄걸 믿으면서 다들 즐거운 마음으로 돌아간다. 더보기
iPhone 사진 모음 - 음식 경고! 위의 사진을 클릭한후 들이닥치는 배고픔에 대해 본인은 책임 질수없음. 계속되는 사진정리. 내친김에 음식도감도 만들었다. ^^; 1. Salted Caramel & Honey Lavender Ice-cream @ Bi-Rite Creamery, San Francisco 2. 해산물 파스타 @ 알로 페이퍼가든, 서울 3. 바게트 @ B44, San Francisco 4. 군밤 @ 명동입구, 서울 5. Beets Salad @ Delarosa, San Francisco 6. Churros @ Tacubaya, Berkeley 7. Chocolate Cupcake @ Teacake Bake Shop, Emeryville 8. Tonkotsu Ramen @ Santa Ramen, San Mateo 9. B..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