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e bar 썸네일형 리스트형 Cheese Bar & Cafe in Chicago 새벽부터 고생해서 시카고에 도착한데다 하루종일 제대로 먹질 못해서 배꼽시계가 알람을 울리는 시점에 우연히 눈에 띄는 곳을 발견. 벽돌건물에 분위기가 좋아보여서 들어갔는데 와인바 겸 타파스 레스토랑이었다. 타파스는 스페인 음식의 한 종류인데 전채요리의 양 정도가 작은접시에 나오기에 여러음식들을 시켜 술과 함께 먹기 딱 좋다. 하지만 특이하게도 이곳엔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본 적 없는 치즈만 취급하는 바가 레스토랑 안에 따로 있었다. 당연 그곳에 자리잡고 앉아 와인과 모듬치즈를 시킨다. ㅎㅎ 스시바에는 생선들이 나란히 진열되어 있는것 처럼 치즈바에는 각종 치즈가 나란히 있다. 마음씨 좋게 생긴 치즈 소믈리에가 치즈에 대해 설명을 해준다. 소믈리에(sommelier)란 지금은 와인 전문가란 뜻으로 쓰이지만 이전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