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식재료 썸네일형 리스트형 집에서 뭘 해 먹지? 참기름에 버무린 메밀국수에 동치미 국물을 자작하게 붓고 그 위에 하루 숙성시킨 토마토와 바질 겉절이를 얹어 먹으니 상상했던 것보다 더 맛있다! 이 레시피는 특허를 내야 할 듯. 감자를 채썬후 소금 후추 간을 하고 모짜렐라 치즈를 넣어 부친 감자 치즈 전과 시원한 맥주 한잔은 금요일 저녁 간식으로 딱! 소면을 담은 그릇에 비빔장*을 푼 냉면 육수를 부어주고 삶은 달걀과 오이를 얹어 먹는 물비빔국수. 집 나간 입맛이 제 발로 돌아오는 그런 맛. *비빔장 만드는 법 고추장 1 고춧가루 1 식초 1 설탕 1 진간장 1/2 참기름 1/2 다진 마늘 1/4 샌프란의 여름은 으실으실 춥기에 국물요리가 생각나는데 딱 그런 날 호로록 해먹은 떡국. 고명을 따로 만들 시간이 없어 그냥 계란을 풀고 김가루와 파만 올렸는데 .. 더보기 여름의 맛 뜨거운 햇살을 듬뿍 받고 자란 여름의 농작물들은 계절에 맞게 수분도 많고 단것들이 많다. 그 중 요즘 가장 많이 먹고 있는 여섯가지. 한국은 찰옥수수가 대부분이고 요즘은 초당옥수수도 나오지만 옥수수는 역시 스위트콘이 진리. 화이트콘은 그냥 쪄먹어도 엄청 달다. 노란옥수수는 옥수수밥을 해서 버터와 간장을 넣고 비벼먹으면 바로 여름의 별미! 워낙 구황작물을 좋아하는 입맛이라 여름에 가장 맛있다는 감자를 놓칠 수 없다. 감자만 갈아 만든 감자전은 훌륭한 간식. 감자샐러드를 넣은 샌드위치는 주말 브런치로. 양파, 당근, 고추와 같이 볶아 낸 감자 볶음은 밥반찬과 술안주. 미국 마트에서 참외를 종종 마주쳤었지만 지난 번 파머스마켓에서 참외를 봤을 땐 정말 놀랐다. 수박과 쌍벽을 이루는 한국의 대표적 여름과일! 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