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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rantine Life

여름의 맛 뜨거운 햇살을 듬뿍 받고 자란 여름의 농작물들은 계절에 맞게 수분도 많고 단것들이 많다. 그 중 요즘 가장 많이 먹고 있는 여섯가지. 한국은 찰옥수수가 대부분이고 요즘은 초당옥수수도 나오지만 옥수수는 역시 스위트콘이 진리. 화이트콘은 그냥 쪄먹어도 엄청 달다. 노란옥수수는 옥수수밥을 해서 버터와 간장을 넣고 비벼먹으면 바로 여름의 별미! 워낙 구황작물을 좋아하는 입맛이라 여름에 가장 맛있다는 감자를 놓칠 수 없다. 감자만 갈아 만든 감자전은 훌륭한 간식. 감자샐러드를 넣은 샌드위치는 주말 브런치로. 양파, 당근, 고추와 같이 볶아 낸 감자 볶음은 밥반찬과 술안주. 미국 마트에서 참외를 종종 마주쳤었지만 지난 번 파머스마켓에서 참외를 봤을 땐 정말 놀랐다. 수박과 쌍벽을 이루는 한국의 대표적 여름과일! 미.. 더보기
回想의 斷片 - 방콕 요즘 이곳은 인근 산불로 인한 공기상태가 최악이다 산책은 커녕 창문도 못 여는 날들이 계속되는 상황에 창가의 식물들마저 우울해 보인다 좋은 기억들을 떠올리면 좀 나아질까 예전 여행 사진에서 찾은 행복한 기억의 조각들 그리고 노래 한곡... 더보기
주말 하이킹 Shelter in Place가 시작 된 후 처음으로 자연을 만끽하고 온 지난 주말. 그동안 동네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Urban Hike을 했었지만 이번엔 쬐끔 멀리 좋아하는 곳으로 하이킹을 다녀왔다. 샌프란에서 금문교를 지나 해안선 국도 1번을 타고 40여분 올라가면 작은 해변마을이 나온다. 서핑 장소로도 유명한 Stinson Beach가 이 날 15 mile hike의 시작점. 바다가 보이는 트레일이라니! 아침 일찍 서둘렀더니 산 속은 아직 안개가 자욱하다. 안개비까지 뚝뚝 떨어졌지만 덕분에 분위기는 좋았던. 사실 이런 날씨가 하이킹 하기엔 더욱 수월하다. 숲속의 풍경도 바뀌면서 날씨도 화창하게 갰다. 원래 목표는 Mt. Tamalpais 까지 올라가는 17 mile 코스였지만 발이 너무 아팠기에 .. 더보기
삼시세끼 집밥 II 집콕 생활 100일이 지났다 이렇게 오래 가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어느덧 이러한 생활에 적응되어 가고 있는 것 같은... 1. 수제비 삼시세끼 어촌편을 보고 바로 만들어 먹은 수제비. 처음 해 보는 거라 두께가 제각각 2. 새우크림카레 우유를 넣어 부드러운 맛의 카레 3. Banana Bread 완전히 으깨지 않아 바나나의 식감이 살아 있는. 초콜릿칩은 모자라 위에만 장식 4. Tamago Sushi 계란말이로 흉내를 내 본 어설픈 초밥. 양파와 감자를 곱게 채썰어 넣어 만든 일본 된장국과 함께 5. 모듬 야채 간장 장아찌 항상 끊이지 않게 만들어 놓는 무, 오이, 샐러리, 할라페뇨 장아찌. 요건 친구가 주문한 두 병. 6. 자루소바 장아찌 만들고 남은 무를 처리하기 위해 만든 소바. 무를 갈아 넣은 .. 더보기
별이 빛나는 밤 지난 가을 Musée d’Orsay 에서 만난 ‘별이 빛나는 밤’. 뉴욕 MoMA에 있는 ‘별이 빛나는 밤’과 같은 제목의 다른 작품이다. 가스등의 반영과 북두칠성의 별빛이 은은하게 비추는 다소 靜的인 이 그림을 들여다 보고 있음 마음이 차분해 진다. 여행도 미술관도 갈 수 없는 요즘 지난 사진들로 아쉬움을 달랜다. 집콕 95일째... 별 보러 가자 by 적재 & 이수현 더보기
Untitled 노을 산책 중 올려다 본 오늘의 하늘 집콕 70일째... Stay by Savina and Drones Stay (Live) by Savina and Drones 더보기
삼시세끼 집밥 집콕 50일째 밖을 거의 안 나가니 휴대폰엔 음식사진만 쌓이고 있다 그리하여 그동안 집에서 해 먹은 삼시세끼 집밥 사진 정리 1. French Toast 우유와 달걀을 풀어 브리오슈 식빵을 적신 후 버터에 노릇하게 부쳤다. 망고, 미모사를 곁들임 2. Avocado Toast 아보카도를 으깨 빵위에 발라주고 소금 후추 살짝 뿌리고 Sunny Side Up으로 마무리. Berries랑 Butterfly pea flower tea와 함께 3. 황태미역국 멸치 다시마 육수에 지난겨울 한국서 바리바리 싸온 황태와 미역으로 후다닥 만들어 후루룩 먹음 4. 두부유부초밥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자 밥 대신 두부로 속을 채웠다. 생각보다 배부르고 목이 매여서 국물은 필수 5. 길거리 모닝 토스트 냉장고에 남은 당근, 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