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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 Me Out to the Ball Game ~ ♪♪ AT&T Park, San Francisco - May, 2013 어제 다녀온 SF Giants 게임. 최대 앙숙인 LA Dodgers와의 경기였는데 엘에이 팀에선 류현진 선수가 선발 투수로 나왔다.자이언츠의 마무리 투수인 서지오 로모의 인형을 준다기에 좀 서둘러서 경기장을 찾아 인형도 받고 류선수가 몸 푸는 것도 보고. ㅎㅎ평소와는 다르게 한인들도 많이 온 것 같았는데...뭐 경기 결과는 알다시피 자이언츠의 승~ (류현진 선수한텐 미안)8회 잠깐 위태로웠지만 9회초 팬들에게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는 인형의 주인공, 로모 선수가 나와 가볍게 마무리.지지난주 최하위팀 샌디에고 한테 3번 연속으로 지는 바람에 속상했는데 라이벌인 엘에이 한테는 3연승을 거두어 조 1위로 올라섰다! ㅋㅋ 올해도 월드 시리즈를 .. 더보기
섬진강 Hadong, Korea - April, 2013 섬진강 3 그대 정들었으리.지는 해 바라보며반짝이는 잔물결이 한없이 밀려와그대 앞에 또 강 건너 물가에깊이 깊이 잦아지니그대, 그대 모르게물 깊은 곳에 정들었으리.풀꽃이 피고 어느새 또 지고풀씨도 지고그 위에 서리 하얗게 내린풀잎에 마음 기대며그대 언제나 여기까지 와 섰으니그만큼 와서 해는 지고물 앞에 목말라 물 그리며서러웠고 기뻤고 행복했고사랑에 두 어깨 깊이 울먹였으니그대 이제 물 깊이 그리움 심었으리.기다리는 이 없어도 물가에서돌아오는 저녁길그대 이 길 돌멩이, 풀잎 하나에도눈익어 정들었으니이 땅에 정들었으리.더 키워 나가야 할사랑 그리며하나둘 불빛 살아나는 동네멀리서 그윽이 바라보는그대 야윈 등,어느덧아름다운 사랑 짊어졌으리. 김용택 지리산도 섬진.. 더보기
길따라 맛따라 (부제: 팥순이의 군것질) 1. 쌍계사 앞 장터길에서 사먹은 구운(기름없는) 호떡. 너무 기름진 것은 부담스러운데 바삭바삭 담백한 것이 아주 좋았다. 2. 일년만에 하는 엄마와의 데이트. 조조로 '7번방의 선물'을 보고나서 퉁퉁부은 얼굴로 인사동 골목에서 찾은 쌈밥 집. 창밖으로 싸리눈이 내렸다. 인사동 쌈밥집 (구 북치구 장구치구)종로구 인사동 2번지 3. 비바람에 싸리눈까지 내리는 악천후(?)에 삼청동까지의 산책은 포기. 대신 들른 인사동 한 찻집의 단팥죽. 그냥 '둘째로 잘하는 집'으로 갈껄... 하는 후회가 살짝 들었지만 추운 몸은 녹일수 있었다. 4. 늦게까지 점심을 안먹은게 생각나 들어간 중국집. 그날의 메뉴였던 고추삼선 간짜장은 호화반점, 팔선생이 생각 안 날 정도로 맛있었다. 아님 내가 넘 배고팠었나? 리밍강남구 삼.. 더보기
여행의 마무리 Seoul, Korea - April, 2013 봄비도 벚꽃도 붕어빵도 당분간 안녕... 더보기
샌프란시스코의 계단길 - Greenwich Street Stairs California Academy of Science, San Francisco - November, 2011 Renzo Piano가 설계한 자연과학박물관의 Rooftop은 녹색 옥상인데 그는 샌프란시스코의 오리지날 7개의 언덕을 표현하고 싶었단다. 이렇듯 오리지날 언덕들을 포함, 수십개의 크고 작은 언덕들이 있는 샌프란시스코에 많은 계단길이 있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 그 중에서 유명한 Filbert Steps는 요즘같이 날씨 좋은 날 산책(거의 등산수준이긴 하지만) 하며 꽃구경 하기 좋다. 자, 시작은 Greenwich 계단길로~ Greenwich @ Sansome 계단길로 오르면 살구꽃(?)을 볼수있다. 비록 많이 떨어져버린 꽃이지만... ^^;; 완만한 언덕길을 오르는 중 만난 무궁화. 아름다운 .. 더보기
어느새 벚꽃, San Francisco - March, 2013 정신을 차리고 보니 벚꽃이 만발하다. 잠깐 눈길을 돌리는 사이 모두 또 지겠지만... 바람에 흩날리는 순간에도, 땅위에 떨어진 후에도 벚꽃은 아름답다. 봄날, 버스 안에서 - 곰 PD (feat. 유정균) 저녁노을 고운 빛 따스하게 어깨에 내려오고집으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창을 넘어 세상을 바라보죠 주말만을 기다리는 사람들지쳐버린 학생들한가로운 벤치의 연인들도모두 다른 꿈을 꾸며 살겠죠 시간은 참 빠르게 흘러가죠꿈은 너무 멀어 보이죠흐린날도 언젠가는 좋아지겠죠아무런 이유없이 하루 또 하루 시작되고또 다시 꿈을 향해 걸어가겠죠꿈은 보석처럼 빛나겠죠아름다운 그대의 미소처럼 바람 어디에서 오는지또 어디로 가는지아무것도 우린 알수 없듯이모두 다른 길을 가.. 더보기
Portland - (여행)이야기 ROSE 오리건州에 있는 포틀랜드의 닉네임은 The City of Roses. 여름엔 건조하고 겨울엔 비가 많이 오는 기후조건이 장미가 자라는데 최적이라고 한다. 유명한 장미정원도 있지만 안타깝게도 내가 다녀온 2월말은 겨울. 장미가 피어 있을리 없다. ㅠㅠ 하지만 엉뚱한 곳에서 장미를 발견했는데... 바로 경찰차에 그려진 장미꽃! 뭔가 포틀랜드의 경찰들은 무척 상냥 할것 같은 느낌이 든다. ;;106년 전통의 Portland Rose Festival은 5월말과 6월초에 걸쳐 2-3주 동안 열린다. PORTLANDIA 올해 시즌 3 에 들어간 'Portlandia' 라는 화제의 시트콤이 있다. Saturday Night Live의 코미디언 Fred Armisen과 포틀랜드 출신의 뮤지션 Carrie Br.. 더보기
Portland - 여행사진 모음 휴가가 짧았기에 가까우면서도 이왕이면 한번도 가 본 적이 없는 곳을 여행하기로 마음 먹고 그 동안 지인들에게 귀가 닳도록 들은 바 있는 오리건의 포틀랜드로 목적지를 정했다. 커피하우스와 길거리 음식으로 유명하고 무척 Green (나무들도 많고 친환경적인) 스럽다는 도시, 플라넬 셔츠와 버켄스탁 샌들로 대변되는 포틀랜드의 분위기가 궁금했다. ^^ 1. 샌프란 공항 제2 터미널에는 요가룸 외에, 맛있는 Frozen Yogurt 가게도 있다. 탑승 전 먹으려 했지만 시간이 없어 뱅기 안에 들고 탐. 2. 하마터면 놓칠뻔 했던 창 너머의 풍경 - 캘리포니아에서 다섯번째로 높은 산, Mount Shasta. 3. 포틀랜드 차이나타운 입구에서 만난 미묘한 표정의 사자상. 4. 운 좋게도 포틀랜드 재즈 페스티발 기간.. 더보기
Mementos 봄에 긴 여행을 떠나려고 했던 계획이 일 때문에 잠정 연기 되는 바람에 아쉽게나마 그리 멀지 않은 곳으로 짧게 여행을 다녀왔다. 미국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도시로 알려진, 여러모로 샌프란시스코와 닮아 있는, 무척 깨끗한 거리와 친절한 사람들이 인상깊었던 곳. 그곳에서 4일동안 많이 걸어다니고 많이 보고 많이 먹고 왔다. ^^ 자세한 여행기는 다음 포스팅에 계속... 더보기
Baking Time - Kouign Amann Kouign Amann from Starter Bakery 요즘 버닝하고 있는 페이스트리, 쿠인아망! 프랑스의 브르타뉴가 고향인 짭조름하면서도 겉엔 설탕이 녹아있어 달콤하고 바삭바삭한 쿠인아망은 중독성이 아주 강하다.샌프란에서 조금씩 인기가 높아가고 있는 이 페이스트리를 직접 만들어 보고 싶어 찾아 낸 베이킹 클라스!만드는 과정이 궁금하면 밑에 레시피를~ ㅎㅎ Kouign Amann(10-12개 분량) 재료: 중력분 275g, 인스턴트 이스트 4g, 소금 5g, 물 140g, 가염버터 225g, 설탕 200g, 초코렛/잼 입맛대로 만드는 법은 크로와상과 거의 비슷하다.다만 버터를 무염버터가 아닌 가염버터를 쓰고 중간 중간 폴드를 할때 마다 설탕을 마구마구 뿌려준다는 점이 다르다. 우선 밀가루, 이스트, .. 더보기
결국 봄은 San Francisco - February, 2013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데... 결국 봄 - 장필순 (2011) 봄 아지랑이 같은 장필순의 목소리와 서정적인 윤종신의 노래, 그 둘의 조화가 상당히 좋다. 더보기
窓門 X-Berg, Berlin - September, 2009 울집 목욕탕 창가에 걸려있는 친구집 목욕탕 사진. 이곳의 Double Pane Window 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베를린의 이중창문이 신기했다.웃풍은 없겠다... 라는 생각과 함께 찰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