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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 Donut 커피 하고 도넛.... 사실 난 둘 다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아, 물론 예외는 있다. 가끔 저녁식사 후 디저트와 함께 마시는 에스프레소 한잔. ^^) 암튼 어쩌다 한번씩은 땡길때가 있는 커피 그리고 도넛. 작년 서울 갔다 드립커피의 열풍에 놀라 몇군데 들려보기도 했지만 이곳도 몇년전부터 드립커피가 각광을 받고 있다. 그 선두주자는 바로 Blue Bottle Coffee. (이곳을 소개한 포스팅 보기) 커피맛을 잘 모르는 나도 이곳의 커피는 좋아하는데 이 아주 잘나가는 커피집을 이어 그동안 많은 곳들이 생겨났다. 그 중에서도 Blue Bottle 만큼 맛있는 곳을 최근에 발견! Four Barrel Coffee 마치 샌프란의 모든 힙스터들의 집합장소인듯한 Four Barrel. 들어서자마자 드립커피바가.. 더보기
Sweets of the Month - 2010年 9月 Cheese Tart with Red Wine Poached Pear 야호~ 내가 좋아하는 배가 나오기 시작하는 계절이 왔다. 배가 치즈를 만나면 배로 맛있다. ^^ 자주 만드는 케익중 하나가 스플레 치즈케익에 배를 넣고 구운건데, 이번엔 좀 색다르게 치즈 타르트에 레드와인에 담가 푸욱 고아낸 배를 첨가하여 조금은 어른스러운 맛의 디저트로!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할때 따뜻한 차 한잔과 함께 먹기 좋은 치즈 타르트를 만들어보자. 그리고 모두들 해피 추석! ^^ Cheese Tart with Red Wine Poached Pear (9인치 타르트 2개 분량) 재료: A. 아몬드 타르트 도우 - 중력분 240g, 아몬드 파우더 60g, 파우더 슈가 60g, 계란 1개, 잘게 자른 무염버터 160g, 소금.. 더보기
가을에 먹는 일본 떡 어느 일본 드라마를 보다 갑자기 필이 꽂혀 만들어 먹은 떡. 오하기 (おはぎ) 우리나라에서 추석때 송편을 먹듯이 일본에서는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추분에 오하기를 만들어 먹는다고 한다. 팥경단과 비슷하지만 보통 타원형으로 좀 더 크게 빚고 안에는 떡이 아닌 찰밥이 들어있다. 단팥죽, 팥빵, 팥빙수, 시루떡, 팥밥 등 팥 매니아인 나. 드라마에서 열심히 만드는 모습을 보고는 너무 먹고 싶어져 당장 만들어 먹었다.... 였으면 좋았겠지만, 단팥을 만드는 게 사실 시간이 걸리는 일이라 팥만 물에 담가 놓고 그 다음날 만들어 먹었다. ^^ 주말 오후 따끈한 녹차 한잔과 함께 오하기를 먹고 있으니 마치 가을이 성큼 다가오는 것 같은 느낌이다. 오하기 (おはぎ) 약 20개 정도의 분량 재료: 단팥 (粒あん) -.. 더보기
iPhone 사진 모음 - 음식 경고! 위의 사진을 클릭한후 들이닥치는 배고픔에 대해 본인은 책임 질수없음. 계속되는 사진정리. 내친김에 음식도감도 만들었다. ^^; 1. Salted Caramel & Honey Lavender Ice-cream @ Bi-Rite Creamery, San Francisco 2. 해산물 파스타 @ 알로 페이퍼가든, 서울 3. 바게트 @ B44, San Francisco 4. 군밤 @ 명동입구, 서울 5. Beets Salad @ Delarosa, San Francisco 6. Churros @ Tacubaya, Berkeley 7. Chocolate Cupcake @ Teacake Bake Shop, Emeryville 8. Tonkotsu Ramen @ Santa Ramen, San Mateo 9. B.. 더보기
Sweets of the Month - 2010年 8月 Berries Charlotte 이번달의 디저트는 여러가지 베리들로 장식한 샬롯 케익. 레이디핑거즈를 직접 구어 울타리로 만든후 안에는 바바리안 크림으로 채우고 블루베리, 라즈베리, 블랙베리, 딸기등을 올렸다. 크림 만들때 조금 주의가 필요하지만 나머지는 만들기에 그리 어렵지 않다. 완성해 놓으면 너무 이쁜 케익! 물론 맛도 아~주 좋다. 바삭한 레이디핑거즈, 입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운 바바리안 크림 그리고 새콤한 베리들의 톡톡 씹히는 맛... 이러한 조화가 시각, 촉각, 미각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 Berries Charlotte (20 cm 케익 ) 재료: A. 레이디핑거즈 - 박력분 50g, 계란 노른자 3개, 계란 흰자 2개, 설탕 50g, 파우더 슈가 약간, 소금 약간 B. 바바리안 크림 -.. 더보기
Sweets of the Month - 2010年 7月 Dacquoise Cake with Fresh Fruits 맛있는 과일이 넘쳐나는 요즘 장보러 다니기 넘 신난다. ^^ 이곳에선 stone fruit 이라고 불리우는 복숭아, 살구, 자두들이 아주 맛있는 계절. 이번달의 케익은 이런 제철 과일들을 듬뿍 올린 푹신푹신하고 고소한 다쿠아즈 케익. 만들기도 쉽고 모양도 이쁘고 맛도 좋은 이 케익을 안 만들어보면 손해! ㅎㅎ Dacquoise Cake with Fresh Fruits (18 cm 케익 ) 재료: A. 다쿠아즈 - 박력분 15g, 아몬드 파우더 80g, 계란 흰자 3개, 설탕 60g, 파우더 슈가 40g, 소금 약간 B. 페이스트리 크림 - 우유 1컵, 실온버터 25g, 설탕 50g, 계란 노른자 3개, 콘스타치 30g, 바닐라 빈 1/2 티스푼 .. 더보기
4th of July 엔 역시 햄버거 ^^ 간장소스와 무를 곁드린 햄버거 미국 독립기념일이었던 오늘 친구를 집으로 초대했다. 집 가까운 곳에서 불꽃놀이를 하기에 같이 저녁도 먹고 불꽃놀이 구경도 하기로 한 것. 메뉴는 다름아닌 햄버거. 그릴에 구어먹는것도 맛있지만 난 옛날 엄마가 집에서 해주시던 것 같이 팬에 굽는 햄버거를 만들어 보았다. 고기에 양파를 다져넣고 빵가루, 계란을 넣고 손으로 모양을 내 후라이팬에 바로 구어내면 정말 맛있다. 그위에 미린, 간장, 설탕으로 만든 소스를 붓고 갈은 무를 얹어서 마무리! 자칫 느끼할수 있는 고기를 무랑 같이 먹으면 맛이 한결 깔끔하고 소화도 잘 된다. ^^ 식사후엔 불꽃놀이를 보러 지붕위로 올라가려 했지만... 올해도 다름없이 춥고 안개가 껴서 구경하기에 좀 힘들것 같아 가까이에서 보기위해 물가로 나갔다.. 더보기
54 Mint - Italian Restaurant and Wine Bar 일이 무척 바빠 점심시간을 놓쳤기에 오후 늦게 찾아갔던 내가 참 좋아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Mint Plaza 에 있는 이 레스토랑은 점심때 Prix-Fixe 의 메뉴가 있는데, Soup / Salad 중 하나 하고 Pasta / Panini 중 하나를 골라먹을수 있다. 54 Mint 의 실내 시간이 어중간 했던지 손님이라곤 나하고 한 테이블이 더 있었다. 지난번 저녁을 먹으러 갔을땐 일층에 자리가 없어 지하로 내려갔었는데 와인창고 같은 분위기가 아주 그만. ^^ 맛있는 빵이 이쁜 바구니에 담겨 나온다. Stracialella 닭고기 국물에 파마산 치즈하고 계란이 들어간 스프. 한마디로 이태리식 계란국. Paccheri alla Norma 큰 튜브모양의 파스타에 토마토, 가지, 바질이 들어갔는데 리코타.. 더보기
Sweets of the Month - 2010年 6月 Black Forest Cake 체리의 계절이다! 음식도 그렇지만 디저트도 제철에 나오는 재료로 만든는걸 좋아한다. 독일 남부지방의 전통적인 블랙 포리스트를 쵸코렛무스를 사용하여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케익. 쵸코렛과 체리의 궁합은 역시 두말하면 잔소리. ^^ 생크림으로 하는 장식은 깔끔하게 안하고 일부러 거칠게 마무리하여 러스틱하게 해보았다. 조금 손이 많이 가는 케익이지만 만들기에 그리 어렵진 않다. 6月에 태어난 사람에게 생일케익으로 만들어주면 아주 좋을듯 싶다. ^^ Black Forest Cake (18 cm 케익 ) 재료: A. 코코아 비스킷 스폰지 - 박력분 60g, 코코아 파우더 15g, 계란 노른자 3개, 계란 흰자 3개, 설탕 70g, 소금 약간 B. 쵸코렛 무스 - 작게잘라논 다크 초.. 더보기
주말 브런치 오랫만에 맞는 Long Weekend! 어젠 지인에게 점심초대를 받아 다녀왔다. 그녀가 키쉬를 잘 만든다는 걸 알기에 레시피를 부탁하였더니 같이 만들어 먹자고 한다. 이런거 넘 좋다. 차려 놓은 음식 그냥 먹고 오는 것 보다 서로 도우면서 같이 만들어 먹는 점심! 사실 그녀가 준비를 다 해놓아 난 별로 할일이 없었지만... ^^; 프랑스의 한 해변마을이 고향인 그녀에게 이번에 제대로 배워온 키쉬! 알고보니 정말 간단하다. 퍼프페이스트리 도우를 틀에 깔고, 좋아하는 야채를 가지런히 올리고 (우린 토마토하고 아스파라거스를) 계란에 Creme fraiche (크렘 프레슈)를 넣고 거품기로 저은 후 소금, 후추로 간을 하여 틀안의 야채위에 붓고 위에 치즈를 뿌린다. 자신이 좋아하는 치즈를 사용하면 되는데 우린 .. 더보기
Sweets of the Month - 2010年 5月 Grapefruit & Pistachio Tart 신맛을 유난히 좋아하는데 시다 못해 약간 씁쓸한 맛 나는 것도 좋아한다. (그래서 내가 즐겨마시는 칵테일이 Campari & Soda) ^^ 이번달의 디저트는 바로 그런맛의 대표주자격인 자몽과 피스타치오 크림으로 만드는 타르트! 자몽의 새콤함과 피스타치오의 고소함이 봄날씨의 상큼함과 잘 어울릴 것 같다. 이왕이면 색깔도 이쁘고 맛도 좋은 pink grapefruit 를 사용해보자. ^^ Grapefruit & Pistachio Tart (8인치 타르트 2개 분량) 재료: A. 중력분 250g, 계란 1개, 잘게 자른 무염버터 160g, 소금 약간 - 타르트 도우 B. 무염버터 65g, 파우더슈가 65g, 피스타치오 파우더 65g, 계란 흰자 하나 - 피스.. 더보기
Greens Restaurant 며칠전 일관계로 아는 분께 연락이 왔다. 점심을 사주시겠다고 나보고 장소를 정하란다. ^^ 요즘 한창 채식 식단에 필이 꽂혀있었던지라 샌프란시스코 에서 알아주는 채식 레스토랑으로 결정했다. Greens Restaurant 자전거 타고 내가 항상 지나다니는 Fort Mason 안에 자리잡고 있다. 겉에서 보면 허름한 창고같지만... 안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너무 멋있다. 예약을 했던지라 바로 창가의 테이블에 앉아 요트 선착장 너머로 보이는 금문교를 바라보며 하는 점심 식사! 몰랐는데 아리조나 출신이라는 그녀, 아직 못 가본곳이라 이것 저것 물어보고. 재즈 얘기, 뉴올리언스 얘기, 옛날 샌프란시스코 얘기 등등 수다 떨다 보니 음식이 나왔다. 두둥~ Mesquite Grilled Brochettes 메스키트 나.. 더보기